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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활용법] 원하는 이직에 성공하기 위한 경력관리 방법은?

잡코리아 2019-10-21 14:18 조회수12,542

 

직장인이라면 '경력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경력 관리를 잘 한 후보자에게 컨설턴트가 먼저 연락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번 시간에는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경력 관리 잘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직을 고려한다면 먼저 스스로 사전 점검을 통해 자신의 경력가치를 점검해 보자. 소개하는 체크리스트는 유니코써치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다.

 

경력가치 점검 체크 리스트

□ 내가 일하는 (또는 일했던) 회사들은 업계에서 조직 규모, 영향력, 시장 지배력, 기술력 면에서 상위라 할 수 있다
□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직이 잦은 편이 아니다
□ 조직 내에서 2년 이상 근무 후 내부 이동했으며 핵심부서로 이동했다
□ 나만의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으며 회사에서 핵심인재로 불리고 있다
□ 업무(또는 담당 지역)는 경력이 쌓이면서 확대·확장되고 있다
□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탐색하거나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했다
□ 승진이 빠른 편이며 사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TFT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 핵심 직무를 가지고 있으며 사내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 최근 성과 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비교 우위의 강점이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출처: 유니코써치 홈페이지 커리어 가이드]

 

리스트를 보면서 이미 눈치 챈 분도 있겠지만, 위의 10가지 사항 모두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번은 조직 경험, 4~6번은 직무 경험, 7~9번은 직급 경험, 그리고 10번은 핵심 역량에 대한 질문이다. 각 경험들의 분포에 따라 자신의 경력 가치가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조직 및 직급 경험

예전에는 조직 경험이 우수할 경우, 즉 규모가 크고 유명한 회사에서 근무한 사람이라면 이직에 이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개인 직무와 직급 경험의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따라서 조직에 기대지 말고 자신의 전문성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개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대기업 경력자보다는, 후보자가 있었던 조직 그리고 했던 업무를 통해 얻은 성과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채용하는 자리에 적합한 인재를 찾으려고 한다. 또한 팀장 자리라면 후보자가 있는 직장에서 팀장으로 몇 명까지 통솔을 했었는지, 팀원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리는 상사였는지를 파악하려고 한다.

 

 

직무 경험 & 핵심 역량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전략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나와 관련 없는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새로운 도전은 기존의 경험들과 합쳐져서 전문성을 돋보이게 해준다.

아울러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강점이나 경쟁력, 예를 들어 뛰어난 어학 실력과 같은 필살기를 한두 개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특별히 경력 전환을 꿈꾸는 경우, 핵심 역량을 잘 키우면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다른 직무나 산업군으로 이직에 성골할 확률이 높아진다.

컨설턴트는 단순히 고객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와 후보자 양쪽이 윈윈하여 모두 만족스러울 수 있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인재들 속에서 나의 경쟁력이 어떠한 지를 돌아보는 것이 좋다.

나의 경쟁력과 함께 각 항목별로 스스로의 약점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어떻게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도 고심해 보도록 하자.

 

 

출처 ㅣ  유니코써치

필자 ㅣ유니코써치 ICT Esther

 

[컨설턴트 활용법] 시리즈는 화요일에 찾아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유니코써치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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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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