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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취업뉴스] 2019 실업급여 인상, 취준생 월 50만원 지원 받는다!

잡코리아 2018-12-13 14:13 조회수9,650


내년부터 실업급여가 인상되고 지급 기간도 연장됩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월 5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에 임금이 지원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도 확대됩니다. 앞으로 취업준비생들이 받게 될 혜택 외에도 올해 활발했던 채용 업종, 공기업 채용 박람회, 주 52시간제로 달라진 풍경 등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달라진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NEWS 1 내년부터 실업급여 인상되고 취준생은 월 50만원 받는다
내년부터 정부에서 실업급여 지급기간을 늘리고 지급액을 올립니다. 현재보다 실업급여를 30일 더 받을 수 있으며 지급 금액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올라갑니다.

8만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월 5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도 지급되는데요. 취업 준비 과정 중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을 2명 이상 신규 채용하면 1명의 임금을 3년간 900만원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도 확대됩니다. 내년에는 올해 9만명이었던 인원을 늘려 18만8000명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청년들이 최대 3년간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인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도 올해 15만5000명보다 10만명 더 늘어납니다.

NEWS 2 2018 올해 채용 ‘서비스업’이 가장 활발했다
잡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채용 공고 수를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산업분야는 ‘서비스업계’였는데요. 등록된 채용공고 중 23.6%로 가장 높았습니다. 서비스업 다음으로 채용이 활발했던 분야는 금융업(15.9%), IT정보통신업(15.1%), 제조생산업(13.2%), 건설업(7.8%)이었습니다.

한편, 채용하는 직원의 경력 별로 채용이 활발한 산업분야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올해 경력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IT정보통신업’으로 전체 경력직 채용공고 중 32.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신입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22.9%를 차지한 ‘제조생산업’이었습니다.

>> 2018 올해 고용 ‘서비스업’ 가장 활발

NEWS 3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저녁 회식 줄었다
저녁 있는 삶이 자리를 잡으며 저녁 회식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회식을 하더라도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신용카드 사용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주점을 제외한 각종 식당에서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법인 카드를 이용한 건수가 전년 동기 증감률보다 9.4% 증가했습니다. 반면 오후 9시 이후 늦은 시간에 이용한 건수는 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퇴근 시간 역시 빨라졌습니다. 시간대별 후불교통카드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직장인들이 오후 6시 30분 이전에 교통카드를 이용한 비중은 전년보다 2.4% 상승했습니다. 반면 52시간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전문직이나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각각 1.3%, 1.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NEWS 4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1월 9일부터 열린다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2019년 1월9~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공기업 29곳, 준정부기관 67곳, 기타 공공기관 43곳 등 139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올해 정부에서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를 사상최대인 2만8000명으로 발표했는데요. 2017년 채용된 2만2554명보다 24.1%를 더 뽑는 셈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년 공공기관 채용규모와 관련하여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수요조사를 하는 중이며 정확한 신규 채용규모는 내년 초에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NEWS 5  300인 이상 기업,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화된다
현재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기준은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입니다. 올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은 총 1,106개입니다. 6만2838명의 아동들이 직장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지만 전체 어린이집(3만9214개)의 2.8%로 낮은 수준에 불과한데요.

하지만 앞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의무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합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본위원회를 열고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모가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인력배치와 보조교사의 단계적 확충 등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잡코리아 [금주의 취업뉴스]는 매주 취업시장의 이슈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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