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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대전 중구 다가구주택 화재, 범인은 고양이?

잡코리아 2018-08-29 14:35 조회수2,923

 

#1. 초등학생 운전, 10대 들이받아

7월 11일 대전에서 9살 초등학생이 엄마 승용차를 몰래 운전해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한 남성이 제지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달아나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CCTV영상으로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 초등학생은 10살 이하로 처벌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초등학생은 조사 중에 게임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10세 이하는 법적 책임이 없다. 10~14세는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처벌 대신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만 받게 된다.

#게임의_불편한_측면#강력한_조치가_필요해

#2. 고양이가 켠 전기 레인지로 화재 발생

7월 6일 오후 10시 10분께 대전 중구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연기를 본 주민이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23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 원인은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를 작동시키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은 터치식 전기 레인지를 작동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 레인지
전기로 열을 발생시키는 조리기구로 발열체에 따라 하이라이트, 인덕션, 핫플레이트 등으로 구분된다.

#고양이의_발칙한#자나깨나_불조심

#3. 中 사범대 키 자격 기준 ‘뭇매’ 맞아

중국 북부 산시성(陝西省) 사범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리는 키가 140cm로 남자는 155cm, 여자 150cm이상인 기준보다 10cm가 부족해 교사 자격증을 획득하지 못했다. 2014년 입학한 리는 “4년간 공부할 동안 키 제한이 있다는 얘기는 아무도 해준 적이 없다”며 꿈이 물거품이 된 것을 한탄했다. 이러한 규정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준을 철폐하기도 했다. 여론에서도 차별적인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 루키즘 (lookism)
외모가 취업, 승진, 결혼 등 인생의 전반에 걸쳐 개인의 성패를 좌우한다고믿는 사회 풍조

#화가난다_화가나#외모보다_능력

#4. 결혼 망친 터키사진사 ‘영웅’으로

터키에서 결혼 사진사 오누르 알바이라크가 한 예식을 망치고 영웅이 됐다. 식장에서 처음 본 신부가 15살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신랑에게 화를 내며 항의한 것이다. 터키의 혼인 가능 연령은 남녀 모두 18세이며, 17세 미만의 혼인은 불법이다. 그는 “신부가 어렸고, 공포에 떨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유명인사가 된 알바이라크는 SNS에 “세상 누구도 나한테 소녀 신부 사진을 찍게 할 수 없다”고 작성하며 조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조혼 (早婚)
혼인 적령기가 되지 않은 어린 아이가 일찍 혼인하던 풍속을 말한다.

#정의의_이름으로#널_용서하지_않겠다_현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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