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 한 여자의 이야기
잡코리아 2016-05-27 20:37 조회수14,480
취업준비를 하며 94.5%의 취준생들이 우울증을 경험한다.
사람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불안하고 초조하다고 말한다.
94.5%의 취준생을 위해, 한 여자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1년 후, 나는 죽기로 결심했다.'
스물아홉이 될 때까지 변변한 직장도 없이 3개월 마다 회사를 옮겨다니는 파견생활을 전전했다.
결혼을 약속한 애인에게는 버림받았으며 갑자기 좌반신불수가 된 아버지를 보는 것이 괴로웠고
폭식으로 살이 20kg이나 쪄버린 못생긴 외톨이었다. 친구도 취미도 미래도, 아무것도 없었다.
'나 살 가치가 있을까?'
죽을 때까지 내 인생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차라리 지금 죽어버리자.'
그런데 시퍼런 칼날을 손목에 댔을 때 문득 TV에서 라스베가스가 나왔다.
화려한 불빛, 끊임없이 웃고 있는 사람들. '뭐가 그렇게 행복한데?'
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보다 결심했다.
"그래.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라스베가스에서 최고로 멋진 순간을 맛본 뒤 죽는거야."
줄곧 패배자로 살아온 내가 처음으로 도전자가 되었다.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 그녀는
죽음 앞에서 새 삶을 살게 된 얼굴 없는 작가, 하야마 아마리다.
그녀는 일생의 마지막, 최고의 6일을 위해 치열한 1년을 보낸 후 깨닫는다.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녀는 현재 글로벌 회사에서 정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녀의 이야기는 제 1회 일본감동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스스로를 위해 치열했던 적이 있는가.
죽을 힘을 다해 스스로를 이겨본 적이 있는가.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키케로-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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