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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및 현장실습 기회 100% 활용하기 - 복사하면서도 배울 게 있다

잡코리아 2016-04-22 14:53 조회수11,798

과거의 인턴은 대학생 3학년부터 할 수 있는 분야였다. 저학년들에게는 인턴과 비슷한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권하는 세대였지만, 이젠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인턴 밖에도 다양한 인턴과 현장실습 기회가 늘어나면서 저학년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턴, 현장실습 기회를 100% 활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다.

 

 

 

첫째. 내가 하고자 하는 산업(필드)에서부터 시작하자.

 

인턴 경험이 좋다고 무조건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인턴을 할 때는 내가 흥미 있는 산업(필드), 내가 잘하는 것, 내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것 등 연관성과 일관성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한 활동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하며 어떤 부분이 잘 맞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를 스스로 더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둘째, 인턴십 체계를 가지고 잇는 회사를 선택하자.

 

인턴 활동이 좋은 것은 맞지만 처음 일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명확한 체계를 잡아 주어야 한다. 닥치는 대로 잔업을 처리하는 용도로 인턴을 쓰는 회사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인턴으로서의 업무를 하고, 피드백을 해 주고, 업무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주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 체계를 가진 회사는 인턴을 1~2회 진행하지 않고 매년 꾸준하게 선발한다. 그리고 선배들의 인턴 후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셋째. 관찰하자.

 

시키는 일만 하는 인턴이 아니라, 어떤 업무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지, 사무실 선배들은 어떻게 업무를 하는지 등을 관찰해 보자. 그 관찰이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일 머리, 일하는 센스로 발휘되기도 한다.

 

 

ㅣ취업 꿀팁! 인턴의 위치에서 회사를 배울 수 있는 최상의 방법

 

인턴생활을 시작한 A군, 그의 복사 업무는 다른 인턴들과 달랐다. 대부분의 인턴은 100장의 복사를 시키면 복사기에서 100장이 나오는 동안 멍하니 복사기 앞을 지키고 있다가 100장의 카피본만 가지고 왔다.

 

 

 

하지만 A는 복사기에서 100장이 나오는 동안 카피본을 꼼꼼하게 읽었다. 그리고 오타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 오타를 표시해 스스로 고치기까지 했다. 인턴을 하라는 이유는 이런 것이다.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능력, 일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일하는 센스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관찰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자신의 능력을 높이길 바란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임별 s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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