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전세계적으로 인스턴트 커피가 유행이었다.
네슬레의 엔지니어였던 에릭 파브르는 그의 이탈리아인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를 종종 방문하였는데, 인스턴트 커피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내를 보며 정통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까다롭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아주 간단한 질문을 던졌다.
“집에서도 바리스타가 해주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순 없을까?”
집에서나 직장에서 누구든지 완벽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마침내 1986년 최초의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탄생하였다.

1986: 5명의 직원, 4종의 커피 캡슐, 1종의 머신으로 네스프레소(Nespresso SA) 설립
1989: 네스프레소 클럽 운영 시작 (회원제)
1991: 스위스에서 최초의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도입
1998: 1996년에 출범한 네스프레소 웹사이트에서 언제든 온라인 제품 구매가 가능해짐
2000: 최초의 네스프레소 부티크 오픈 (파리)
2003: 열대우림동맹과의 협업을 통해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 출범, 최고의 품질의 커피를 지속가능한 방식을 생산하고 농부들의 복지를 개선할 수 있게 됨
2004: 에센자(Essenza) 머신 출시 이후 네스프레소의 모든 커피 머신 디자인에 탑 로딩 드롭인 캡슐 컨셉을 도입함
2006: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가 네스프레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최초로 참여
2013: AAA 프로그램을 통해 80% 이상의 커피를 소싱하고,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당 온실 가스를 20% 감소.
2014: 2020년도 지속가능성 성장 목표인 Positive Cup을 발표해 커피 소싱과 사회 복지, 기후 변화 회복력, 알루미늄 소싱 및 사용, 폐기에 관련 장기적인 목표 설정
2014: 북미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커피 시스템 버츄오(Vertuo) 출시
2015: 남수단에서 수출한 최초의 커피인 술자-티 사우스 수단(Sulja-ti South Sudan) 한정판 커피 출시
2016: 네스프레소가 쿠바에서 미국으로 커피를 수출하는 최초의 기업이 됨
2017: 최초의 아이스 커피 전용 캡슐 출시
2018: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커피 시스템 버츄오(Vertuo) 출시
2019: 커피 농부와 농가, 커뮤니티 상생을 위한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프로그램을 통해 짐바브웨, 콜롬비아 및 푸에트리코 커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