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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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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프로페셔널들이 짓는 위대한 기업 SK건설

  • Global Resource팀
  •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들의 조화`라는 기업문화를 추구하는 SK건설의 안성민 과장을 인터뷰했다.

2015.04.1310,618

건설업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산업분야다. 이에 건설사를 떠올리면 강한 리더십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다소 딱딱한 기업문화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SK건설은 따뜻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유연함을 지닌 조직이었다. “SK건설이 추구하는 기업문화는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들의 조화’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 형성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무가 예술이 되는 하루’ SK건설의 Family day

실제로 SK건설의 인재상은 ‘따뜻한 프로페셔널(Caring Professional)`이다. 많은 기업들이 창의적인 인재,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등 업무 성과를 발현해 낼 수 있는 자질을 강조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 “SK건설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Caring Professional)`에는 성과를 위한 역량뿐만 아니라 인품에 관한 보다 근본적인 Value 항목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점이 타사와 SK건설을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죠. 회사라는 조직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을 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나와 함께하는 상사와 동료, 부하직원들을 사려 깊게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이 때문에 SK건설은 ’전문성(Professional)‘보다 ’인성(Caring)‘을 더 중요한 가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SK건설은 매년 2차례의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신규 Project 발생 시 각 사업 분야에 필요한 경력사원을 수시채용한다. 이때 아무리 화려한 경력사항과 취업스펙을 가졌다 하더라도 SK건설이 요구하는 ‘팀워크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갖춘 지원자가 아니라면 SK건설에 입사하기 어렵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채 지원자라면 누구나 인성검사를 치러야 합니다. 해당 검사 통과자에 한해 다음 단계의 채용과정에 합류할 자격이 주어지죠. 이는 SK건설의 인재상인 `따뜻한 인품(Caring)`을 지닌 `전문가(Professional)`를 효과적으로 채용하기 위함입니다.”

 

 

 


 

 

 

따뜻한 기업문화가 행복한 기업을 만든다

 

 

인터뷰 동안 둘러본 SK건설의 내부는 건설사답게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런 환경에서 근무하면 직원들이 ‘일할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안성민 과장은 ‘어떤 공간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삶이 달라진다’는 SK건설 사장님의 경영철학이 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건설 내에는 직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창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들이 눈에 띄었는데 대표적인 곳이 미팅의 용도에 맞게 꾸며진 회의실이었다. 급한 사안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해야 할 때는 등받이가 없는 동그란 의자만 놓여 있는 Quick room에서 미팅을 갖는다. 이는 직원들이 신속히 의견을 나눈 후 업무에 복귀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단 2명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이곳의 이름은 ‘Mentoring Room`이다. Mentoring room은 구성원 개인의 고충사항에 대하여 동료간에 충분한 대화와 조언을 통해 상호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화도 랜선도 설치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Social Hub`, 단독으로 기밀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Focus Room` 등이 있다. 인터뷰 내내 안성민 과장은 SK건설의 기업문화인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부드럽고 유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는 회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가 이토록 기업문화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문화가 제대로 정착돼야 SK건설에 적합한 인력을 채용하고, SK건설만의 인재로 길러내며, 나아가 SK건설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업이 각자의 기업문화 또는 비전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정착시키고 전사 직원들이 실천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죠. 모든 일은 계획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회사에는 SK건설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Design하고 조직내 공유와 실행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문화 전담부서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채용은 마케팅이다

 

건설업은 사람이 직접 모든 일을 담당해야 하는 직무가 많은 업종이다. 이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프로젝트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경력사원 확보에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건설사들이 활발히 해외사업을 진행하다보니 기업간 인재확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그렇다면 SK건설은 필요인력을 적시에 수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을까? “저희 팀장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채용은 마케팅적 사고와 Salesman의 실행력으로 움직인다’. 인재의 중요성을 모르는 기업은 없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회사가 인력채용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물건을 팔기 위해 고객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또한 판매 제품에 대해 확실히 공부하죠. 이는 사람을 채용하는 담당자에게도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경력 10년차 과장을 꼭 영입해야 한다면 현재 그 과장이 필요로 하는 것, 또는 부족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우리 회사가 해줄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우리 회사만의 강점을 알린다면 충분히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성민 과장은 인력확보에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자하기 힘든 중소기업 채용담당자라면 더욱더 마케팅적 사고로 채용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며,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같은 조언을 남겼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낼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하고 값비싼 물건을 고르듯 신중하고 세심한 정보 취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 또는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마케팅적 사고’를 강조한 안성민 과장의 조언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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