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기"

현재 물류는 노동 집약 산업과 IT 기술이 만나 진화 중인 과도기에 있습니다. 물류 처리의 자동화와 로봇화의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운송, 보관, 재고관리를 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AMR, AGV 등의 물류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품종 소량 물류로 인해 증가한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는 물류 창고의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성숙기"

물류 자동화를 거치며 경험이 쌓인 미래 물류 시장은, 정밀한 처리가 요구되는 제조업 분야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근 고속 성장한 이커머스 분야는 2020년 약 485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890억 달러로, 연평균 11%의 성장률이 예측됩니다. 나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겪은 물류 업계들은 JIT (적시 생산)에서 JIC (상황 대비생산)으로 방향 전환 또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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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조직에서 인정받는 직원"

오늘은 2028년 1월, CJ대한통운에 입사한 지도 어느덧 5년이 흘렀습니다. 입사 후 5년간 CL 직무에서 근무하며 “이 업무는 OOO 사원이 아니면 안 된다.” 라는 말을 듣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왔습니다. CJ대한통운에 입사하기 위해 쌓아온 역량을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에 모두 쏟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국내 패션&뷰티 업계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패션 및 뷰티 제품 특성상 B2B와 B2C 물류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그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고, 고객사 또한 업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설비를 가진 우리 회사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내 달에는 인도네시아의 신규 고객사와 미팅을 위해 출장을 떠납니다. 입사 후, 처음 마주하는 해외 고객 사입니다. 회사와 함께, 저 또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설레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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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으로 나아가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MPS, DAS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는 향후 5년간 약 1,000여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인도네시아에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한 TES 기반 첨단물류 기술 장비를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일찍이 선점해 물류 역량을 현지화하며 글로벌 물류 운영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말레이, 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며 인도네시아 어학연수 경험을 통해 그들의 사회 문화에 익숙한 점은 CJ대한통운의 현지 법인에서 근무할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제무역을 복수전공 하며 물류 및 무역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갖춘 점은 신규 업체 수주, Value Chain 확대 및 해운사업, 물류 서비스 기획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제가 선행 경험한 것들을 기반으로 CJ대한통운이 인도네시아 내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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