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글로벌경영학과는 전공수업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그렇다보니 외국 체류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저는 다양한 국가에서 체류경험을 갖고 있는 친구들에 비해 영어 실력이 다소 뒤졌습니다.

입학 당시 첫 학기 학점이 2.8일 정도로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 수업에 애를 먹었습니다. 또한 수업 참여 기회들과 영어로 쓰여진 좋은 자료들을 놓치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이에 저는 영어의 벽을 먼저 넘자고 다짐했습니다. 어설프지만 영어로 토론하고 질문하기 시작했고, 발표도 먼저 맡으며 수업과 프로그램들을 제 영어 연습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영어에 직면한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에 익숙해지며 수업에서 얻어가는 내용이 질적, 양적으로 달라졌습니다.

현재 제 종합 학점은 3.8로 수업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충분히 이해하는 중입니다. 이러한 학교에서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영어와 적극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적극성과 배움의 열정으로 한국타이어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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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저의 비전은 루 아들러와 같은 최고의 인재경영 전문가가 되어 인재경영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업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비전을 이루기 위해 세운 저의 목표는 크게 3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1. 20년 뒤 한국타이어의 인사팀장으로서 가장 효율적으로 인적자원을 운영하는 인사전략가가 되겠습니다. 또한 한국타이어를 대표하는 인재경영 강사로서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HRD 프로그램과 인재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와 외부에 알리겠습니다.

2. 14년 뒤 한국타이어 교육 과정 수립의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HRD 분야 전문가로서 직원들과 소통하여 그들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직원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7년 뒤 한국타이어의 사내 전반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익히고 직원들과 소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와 업무의 불만을 파악하여 해결하는데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또한 임직원의 역량 발휘를 위한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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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서 인사기획관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제가 준비한 역량은 크게 세 가지로 인사 관련 지식, HRD 실무 경험, 그리고 데이터 관련 사무능력입니다.

1. 지식적인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 전공인 글로벌경영학과의 특성상 글로벌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경영, 경제 분야의 과목들을 국내외 사례들과 함께 공부하였고, 특히 인사관리론, 조직이론과 설계, 조직행동론 등 인사 및 조직 관련 수업은 HR 분야의 지원을 목표로 하였기에 가장 비중을 두고 수강했습니다.

또한, 인사쟁이 비법노트, 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 등의 관련 서적 탐독 등을 통해 학과 공부로는 부족한 직무 역량을 보충하였고, 매일경제 신문을 매일 읽으며 최신 경제, 사회 시사 분야에 대한 이해를 키움으로써 다양한 이슈들이 어떻게 타이어 산업과 한국타이어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직과 고객 응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를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는 네이버 카페 `인사쟁이가 보는 실무카페`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면서, CS 교육, 직장 예절에 관련한 세미나와 북스터디 공유 자료 등을 받아 정기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인사 분야에 대해 지식적으로, 조직적으로 준비된 인재로서 한국타이어의 즉시전력이 되겠습니다.

2. 인사 분야에서 실제로 일해보았습니다.
OOOO에서 교육 보조 인턴으로 한 분기 동안 근무하며 기업이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부서는 고객가치지수센터로 기업에서 CS 및 마케팅 관련 Off-JT 교육을 위탁받아 대신 진행하는 부서였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교육과정 운영의 보조와 수강생 연락, 그리고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하는 일 등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 일정이 고객 사에 따라 맞게 정해지는 법, 각 기업의 업종과 직무에 따라 교육 과정을 계획하고 구성하는 법, 교육 안내서를 작성하여 수강생분들께 연락 드려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HRD 프로그램을 실행해 본 경험으로 한국타이어의 교육과정에 운영의 철저함을 더하겠습니다.

3. 인사 + 데이터 = 업무 능력 향상

인사 관련 업무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는 데이터를 산출하고 관리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이를 위해 인턴 당시 인사 관련 사무 경험과 MOS 자격증 및 VBA 공부를 통한 OA 능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진행되는 빅데이터 통계분석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하는 법, 서로 다르게 보이는 분야를 융합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OOOO 인턴 당시 세 차례에 걸쳐 2000명의 만족도 조사 설문지를 정리해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많은 양을 어떻게 혼자 다 정리하나 다소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퇴근 후에 독학으로 데이터 관리를 위해 엑셀과 VBA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서술형 항목 따로, 점수 항목 따로, 5지선다형 따로 항목별로 형식을 나누고, 점수 집계를 함수로 자동화하고 필터링하여 피벗 테이블과 차트들로 데이터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본 결과, 차수별로 수강생들이 어떤 부분에 만족하는지, 다음 교육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강사가 만족도가 높은지 등의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엑셀과 VBA 공부를 통해 결과 보고서를 기한보다 빠르게 작성할 수 있었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제출했을 때는 상사 분께 일처리도 빠르고 깔끔하다고 매우 칭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데이터 분석, 가공 능력으로 한국타이어의 앞서나가는 채용, 실패하지 않는 채용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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