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국내영업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어려서부터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 말을 할 때 자신감에 차있는 눈동자를 동경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장에 들어가면 그 산업군과 직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제가 하는 말에 힘이 실려있기를 간절히 꿈꿨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입사 후, 저의 장기적인 저의 목표는 CE/IM 영업 직무의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저는 영업 직무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노하우는 단순히 시간이 축적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며, 항상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고 되뇌는 과정을 습관처럼 반복했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가지고 있는 9번의 수상경력은 여러 번 실패를 반복하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왔던 저의 대학생활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길러온 저의 역량을 세계 최고의 전자제품 제조 업체에서 펼치고 싶었습니다.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영업사원이 되어 높은 실적을 이뤄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직무는 없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역시 최희재'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그리고 저만의 노하우를 개발하여 영업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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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의 수상경력과 2번의 해외 박람회 참가"

수차례 공모전에 참가하여 입상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과 OOO 2020과 2019OOOOOO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은, 대학 시절 저를 더 나은 영업사원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경험들이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저는, 머리가 지근지근해질 때까지 고민하면서 쥐어짜낸 아이디어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는 법을 배웠으며, 그 과정에서 논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입상에 성공한 공모전의 공통점을 되돌아보면서 창의적인 솔루션은 정확한 문제분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교훈은, 제가 앞선 경험을 통해 성장시킨 문제해결능력 및 사고력과 함께 OOOO 2020 인턴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OOO 기업의 한국 시장 정착을 도운 3개월 프로젝트"

OOOOOOOOO에서 인턴을 했을 때 저의 업무는, 외국계 스타트업의 한국시장 유치를 돕는 OOOO 2020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의 통역 및 기타 업무를 보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험이 제게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 이유는, 저 스스로가 비즈니스를 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꼈던, 2020년 가장 기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맡은 업체는 OOO 기업이었는데,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직원이 없어서 많은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리하여 투자회사 및 컨설팅업체와 미팅을 진행할 때 매번 동시통역을 담당했으며, 제품과 관련된 한국시장에서의 산업 정보를 찾고 그것을 모두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해당 업체는 스마트 벤치나 전동킥보드 충전소와 같은,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했는데, 한국 시장에서 부산이나 세종의 스마트시티사업에 협력업체로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외국 기업이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것은 매우 어려웠기에 비즈니스 미팅을 아무리 진행해도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과의 형식적인 미팅은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직접적으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업체와의 접촉을 제안하였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자체생산으로 모든 역할을 대신할 수 있으나, 중소업체의 경우 협력업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해당 기업을 관리하는 VC에 부산 OOOOOO에 OOOO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고, 미팅이 성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해당 업체 또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가 되었으며, 이내 부산에 초청받아 스마트시티 관련 담당자와도 미팅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제가 인턴을 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고 한다면 '일의 진행이 더딜 때, 원점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입니다. 막연히 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기대하며 정체되어 있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잊지 않고, 삼성전자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믿음에 보답하는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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