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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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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업전략 담당자를 만나다 - 영업의 판을 짜는 전략

  • MS본부 영업전략단 영업정책팀
  • 숫자와 사람. 영업현장에 유의미한 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안성수 과장은 오늘도 이 두 가지 사이의 관계를 저울질한다.

2016.03.1811,625

LG유플러스 MS본부 영업전략단 영업정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성수 과장을 만나 근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업정책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와의 협상을 통해 단말기 모델별 고객지원금이나 판매수수료를 결정합니다. 유통망(대리점/직영점)에서의 영업촉진을 위한 장단기 정책 역시 운영하고 있죠. 경쟁사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제조사의 도움을 받아서 정책을 내는 게 핵심 업무입니다.

개인적으로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우선 단말기 제조사와 협상해서 정책을 짜요. 더불어 이 정책을 현장 영업조직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죠.

정책과 전략의 개념이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고, 기존 가입자를 유지하기 위해 지원금이나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을 ‘정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책파트에선 이 정책을 상황에 맞게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업무를 하죠. ‘전략’은 단기적 대응의 비용을 계산하고,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서 기조를 결정하는 업무를 정하는 거예요. 결정된 전략에 따라 단기적 정책이 다시 결정되고요.


지금의 영업 업무에 해당하는 전공 분야가 따로 있나요?
우리가 하는 일이 마케팅에 가까워서 상경계열 전공과연관이 있어요. 하지만 전공과 상관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학창시절 경험 중 업무에 도움된 게 있다면요?

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당시 여러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협업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영업조직은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일해요. 4~5명 지점 담당자가 20개 정도의 대리점을 나눠서 전략을 짜고 운영하죠.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해요.

영업맨이 되는데 필요한 공부를 추천해 주세요
숫자를 다루는 공부를 하면 유리하죠. 영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숫자로 나타나는데, 여기서 의미를 찾는 게 중요해요. 숫자 안에서 고객과 시장, 유통망의 변화를 읽고 트렌드를 잡아내야 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고객을 보는 눈을 갖추는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업 직무에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요. 정책을 만들어서 현장의 딜러나 판매원에게 전달하는 게 우리의 주요 업무인데요.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다르게 나타나요. 똑같은 1만원을 주더라도 어떻게 의미 있게 활용할지소통하는 게 중요하죠. 또 정책 결정과정에서 제조사와 협의를 거치는데, 현장에 더 의미 있는 정책을 전달하기 위한 협상력,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합니다.

 

 

입사 후 어떤 직무를 거쳤나요?
2006년 입사했어요. 올해로 10년차네요. 그간 대리점 CM(Channel Manager), 소매 CM, 유통직영점 CM을 거쳤고요. 지역 영업단 스태프 조직에서도 일했고, 지금은 본부에서 근무 중입니다.

다양한 직무와 근무지가 경력에 도움이 되었나요?
조직 내부적으로 동일 직무•근무지를 3년 이상 유지하지 않는 게 관례입니다. 특히 영업은 한 쪽에서 오래 근무하면 매너리즘이 생겨요. 혹시 모를 정도경영에 위배되는 유착이 발생할 수도 있죠.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본인에게 더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업무능력 측면에서도 한 직무만 맡았을 때보다 회사 전체 일의 프로세스를 더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LG에서 지원하는 제도가 있나요?

영업사원과 마케터들을 위한 직무별 교육과 직급별 교육 그리고 협상스킬 등의 교육을 지원합니다.

영업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성과가 분명하다는 점이에요. 다른 직무에 비해 본인의 성과가 분명하게 나타나죠. 동기부여도 확실하고, 보상 등 측면에서 성취감을 얻기 좋습니다.

LG 안에서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조직의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강한 LG유플러스 영업의 지휘자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에요.
 

만약 팀에 후배가 들어온다면,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은가요?
단단한 후배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서 뭔가를 해보려는 진취적인 친구들이요.기본적인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하거나사람들과 부딪치면서 함께 해결해나가는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력을 보지 않아도, 이런 사람은 딱 눈에 들어와요.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 입사하고 난 다음에도 더 인정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취업 준비생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 부탁합니다
지금이 앞으로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결정할 시기예요. 여러 가지를 고려하겠지만, 앞으로 본인이 즐기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를 바랍니다.

 


* 인터뷰는 LG Careers(LG그룹 채용포탈 사이트) 운영진의 동의 하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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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  CAREERS 직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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