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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는 해외 원산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상태로 KOGAS에 의해 도입된다. KOGAS는 이 LNG를 다시 기화하여 발전소 등지에 직접 공급하거나 일반도시가스회사에 공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사이프러스 해상, 모잠비크 등에서의 해외자원 탐사사업, 캐나다,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에서의 해외자원 개발·생산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 다수의 국가에 LNG 터미널 기술 자문 등 KOGAS의 발전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KOGAS는 천연가스와 관련된 기술의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이다. 2004년 해외 기술 의존도와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자 국가연구 사업으로 시작한 한국형 LNG선 화물창 KC-1 프로젝트를 비롯해 LNG 저장 탱크 국산화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멤브레인 완전방호식 LNG 저장 탱크를 건설하여, 향후 이를 활용한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스가 흐르는 배관 내부를 통과하면서 배관망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최첨단 배관 관리 기술인 인텔리전트 피그 역시 KOGAS가 진행 중인 중점연구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

KOGAS는 국민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가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가스 냉방 설치 지원 및 산업·건물용 보일러 설치, 산업용 천연가스의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너지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이나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사용하는 도시가스 요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