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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분야

P&G(Procter & Gamble, 피앤지)는 1837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양초와 비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 50억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P&G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작지만 의미 있는 일상 속 변화를 지향한다. 모든 세대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하루하루를 위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조하거나 제품을 꾸준히 혁신해오고 있다. ‘세계 최초 리필형 면도기’, ‘세계 최초 섬유 탈취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지속가능성을 늘 고려하며, 각 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P&G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모두 일하게 좋은 근무환경과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설정하는 유연 근무제, 주 2회까지 집에서 근무 가능한 재택근무제,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 휴가제, 법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보다 더 긴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등 여러 제도를 운용하며 직원 만족도와 근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하여 직급별 호칭은 없고, 임원실 없이 전 직원 자율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다.

채용 및 승진 시스템 또한 차별을 배제하여 공평하게 운영하고 있다. 모든 승진 및 평가는 능력 위주로 진행되며, 평가 시스템을 통해 능력 외 다른 요소가 평가 기준으로 작용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연간 다양한 사내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직급, 세대, 성별과 관계없이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P&G는 다방면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 연장선 상에서, 2030년까지의 지속 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브랜드-공급망-사회-직원 네 가지 분야에 걸친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해 달성해가고 있다.

브랜드 차원에서의 목표는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혁신하며 개발하는 것이다. 각 브랜드는 제품 포장 및 사용에 있어 더욱 환경친화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반영하고 있다.

공급망의 경우, 제조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자원 순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이다. 플라스틱, 포장재 및 배송에 따른 연료 및 유해 물질을 최대한 감소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책임 있는 소비문화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구 단위에서의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 및 주민 대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이 지속 가능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P&G의 2030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해변 정화 캠페인 및 사내 워크숍 및 플리마켓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