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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꼰대?

잡코리아 2018-10-01 16:04 조회수7,290

 

답답한 기성세대를 칭하는 ‘꼰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상사나 선배를 ‘꼰대’라 비난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마련.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나에게서도 꼰대 같은 면이 있다고 느낄 때가 생긴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젊은꼰대’ 논란이 일어날 정도. 혹시 나도 꼰대 성향을 보이는 건 아닐까?

 

 

* 꼰대 자가진단 테스트

□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초면에도 반말을 한다
□ 요즘 젊은이들은 노력은 안하고 불평불만만 많다고 생각한다
□ 후배의 장점이나 업적을 보면 자동적으로 단점과 약점부터 찾게 된다
□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 조금 개방적인 후배나 동료의 출근룩이 거슬린다
□ 자유롭게 의견을 말해 보라 하고 결국 내가 제시한 답으로 정한다
□ 내가 한때 잘 나가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 회식이나 야유회에 개인 약속을 이유로 빠지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
□ 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가 계속 신경 쓰인다
□ 내가 너 나이였을 때”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 회식자리에서 삼겹살을 굽지 않아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후배가 불쾌하다
□ 연애, 가정사 등 사생활 영역에서도 인생 선배로 답을 제시해 주려고 한다

* 0~2개  당신은 진정한 어른
* 3~5개   꼰대 조짐이 보이는 당신
* 6~10개   꼰대 주의보
* 11개 이상  자기 반성의 시간 필요

 

 

젊은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01 공감과 배려의 대화법
권위주의적이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 강한 사람도 꼰대로 보이기 쉽다.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는 자세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실제로 젊은 꼰대들은 본인이 합리적이고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02 서열 중심적 사고 방식은 NO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다면 일방적인 대화가 오고 가는 것일 수 있다. 특히 자율 복장에 직급과 호칭을 없애도 나이나 지위로 대우 받으려 한다면 꼰대 주의보 발령 상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후배의 의견에 선입견을 가지고 듣고 있는 건 아닌지, 내 의견만 관철시키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볼 것. 다른 의견이라도 잘 듣고, 받아들이는 경청의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무늬만 자유로운 것이 아닌, 진실로 수평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자.

03 꾸준한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흔히 말하는 ‘꼰대’ 성향은 서열이 강한 조직문화에서 더 쉽게 나타난다. 이런 성향이 강한 문화에서는 나도 모르게 그 문화에 녹아 들기 쉽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 보는 것. 평소 후배의 사생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공과 사를 구분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존경은 권리가 아님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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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ㅣ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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