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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없어도 괜찮아? 진짜 신입을 위한 취업 성공법

잡코리아 2018-06-12 16:31 조회수31,429

 

잡코리아가 2018년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 7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9.9%(약 288명)가 올드루키, 이른바 중고신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에 경력자가 왔을 때 채용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약 80% 이상이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채용 후 당장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 이처럼 ‘경력 선호 현상’에 사회 경험이 처음인 신입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경력이 부족해 걱정하는 신입들을 위해 준비했다! 컨설턴트가 조언한 진짜 신입을 위한 취업 성공법.

인턴 경험이 없어도 괜찮다

기업에서 ‘인턴’ 등 사회 경험이 있는 신입을 선호하다 보니, 인턴 경험 등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은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인턴 경험이 없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 사회 경험이 부족한 대신, 직무와 관련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실무면접을 제대로 준비하면 인턴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선배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해당 직무에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이를 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 물론 쌓은 역량을 자기소개서나 면접 시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것도 필요하다.

 

짧은 시간 안에도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인턴 등 사회 경험이 없고, 단기간에 직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단기 계약직이나 사무 보조 같은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단기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를 지원할 때도 추후 일하고 싶은 직무와 분야에 관련된 곳에 할 것. 일한 기간에 집중하기 보다는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업무를 처리했는지를 자기소개서에 녹여 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마라톤을 하고 달리는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극복한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쓰는 것이다. 시간을 투자하여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나만의 강점을 만들어보자!

신입은 경력기술서를 쓰지 않아도 괜찮다

경력이 없으면 억지로 경력기술서를 쓰지 않아도 된다. 대신 경험란과 교육란은 성실히 채우는 것이 좋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면접관이 나에게 질문을 하기 위해 지원자가 줘야 할 정보다. 경험란이나 교육란이 텅 비어 있다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지원자에게 물어볼 내용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성실하게 작성하자.

 

아직 시간이 많다면, 다양한 경험을 쌓아두자

비교적 시간이 있는 대학교 2~3학년 때에는 인턴과 봉사활동, 공모전 대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직무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진로를 찾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이다. 4학년이 되면 마음이 괜스레 초조해질 수 있지만, 조바심을 가지지 말자. 충분히 인턴에 지원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간이고, 원하는 분야를 찾을 수 있는 기간이다.

Point 중요한 건 직무역량!
기업들이 사회 경험이 있는 신입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거나, 적응이 빠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험’은 바로 ‘직무 역량’에 가깝다. 실제 인사담당자 682명을 대상으로 직원을 채용할 때 직무역량이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물어본 결과, 인사담당자의 70% 이상이 35.2% 정도 비중으로 직무 역량에 중요도를 둔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이 직무 역량에 무게를 두고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무역량의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인사담당자가 꼽은 직무역량 판단 기준

1위 실무면접(55.1%)
2위 관련 직무 종사기간과 경험(46.9%)
3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41.2%)
4위 관련 자격증보유 여부(35.8%)
5위 인턴, 아르바이트 등 관련 경험(29.2%)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은 실무면접에서 직무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지원자라도 회사의 입장에서 한 번 더 판단하겠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통업계 마케팅 경험이 있는 지원자가 통신업계 마케팅으로 지원하였을 경우 요구되는 직무 역량이 다를 수 있다. 기업에서 원하는 직무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여 방향에 맞도록 준비하기 바란다.

 

잡코리아 ㅣ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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