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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식창고] ‘세상에 발자취를 남기다’ 퇴근 후 글 쓰는 직장인들

잡코리아 2018-03-16 15:29 조회수4,262

 

‘집→회사→집’, ‘출근→주말→출근’···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지쳐가는 요즘, 회사에 몸 바쳐 일하지만 정작 ‘내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오롯한 나만의 것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평범하지만 소중한 나만의 순간들을 글로 담아내는 직장인,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01 나만의 책 만들기

(사진=잡코리아)

나만의 글귀로 세상에 작은 발자취를 남겨보는 건 어떠세요? 어설프고 평범한 글귀여도 괜찮습니다. 팔리기 위한, 작품성을 인정 받기 위한 글짓기가 아니니까요. 오늘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와 느꼈던 감정들을 글로 옮겨 보세요. 처음에 단 몇 줄로 시작한 글이 한 페이지가 되고 여러 장이 되다 보면 책 한 권이 완성됩니다. 그 누구도 아닌 나만의 이야기로 말이죠.

‘브런치’ 등의 채널을 활용하면 내가 쓴 글로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브런치는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작가가 쓴 글을 독자에게 연결해주는데요.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려한 필력이 없어도 여행을 다녀왔던 일, 직장에서 겪은 일,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점 등 평범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글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티거 Jang 작가는 대기업 첫 출근부터 퇴사까지의 에피소드와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퇴사의 추억’이라는 작품으로 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TIP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 작가되는 법

자격조건: 브런치는 작가 신청을 통해 작가로 선정되어야 글을 발행할 수 있는데요. 출간 작가 또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진정성 있게 글을 쓸 수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필수자료: 작가소개, 활동계획, 직접 쓴 글 등 작가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해요.
유의사항: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해요. 부적절한 소재나 참고할 자료가 부족할 경우 신청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해두세요!

* 브런치 홈페이지
* 브런치 작가 신청하러 가기

 

 

02 시민기자 활동

(사진=잡코리아)

공감성 글보다는 조금 더 사회 비판적이고 전문적인 글쓰기에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이런 분들에겐 ‘시민기자’ 활동을 추천합니다. 시민기자란 온라인 미디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자를 뜻하는데요. 시민 기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국내 온라인 미디어 오마이뉴스에서는 현재 8만 6738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기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소재를 찾아 작성한 기사가 편집부에 채택되어 발행되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고, 시민기자 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매체 내에서 기사 등급이 올라가면 ‘시민기자 명함’도 발급 받을 수 있어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도 있습니다.


TIP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어떻게 될까?

- 오마이뉴스 회원가입 후 ‘시민기자 회원’으로 전환
- 가입 후 기사 업로드
- 오마이뉴스 편집부에서 채택해 기사 등록
- 지면에 따라 기사 등급 존재
  (‘버금’ 이상 기사 5개 이상 작성 시 ‘시민기자’ 명함 발급)
- ‘버금’ 이상의 서평기사를 최근 3개월 동안 5개 이상 쓰면 ‘책사랑 서평단’으로 활동

 

글은 어떤 면에서는 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그 시절 그때의 나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지금 나의 이야기’를 글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잡코리아 [퇴근길 지식창고]는 직장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짧은 시리즈로
매주 한 번 발행됩니다.

매일 새로운 것을 찾고, 또 찾습니다 - 원해선 에디터 bring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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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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