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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두 가지 - 한 현대자동차 합격자의 이야기

잡코리아 2018-01-23 17:51 조회수90,855

 

 

 

 

 

 

 

 

 

 

 

 

 

 

 

 

 

 

 

 

 

 

 

 

 

 

아버지는 농부이자 환경운동가였다.

아버지는 넓은 논에 벼 대신 유채꽃을 심고, 봄이면 유채를 수확하고 압착하여 유채유를 만들었다.

유채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은 경유와 특성이 비슷한 친환경 자동차 연료이지만 벼농사를 짓는 것보다 훨씬 소득이 안 되는 일이었다.

 

아버지가 처음으로 유채유로 달리는 자동차를 태워주신 날이었다.

아버지에겐 가슴 떨리는 첫 시운전의 순간. 철 없는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입을 비죽거렸다.

 

"돈도 안되고," 나는 말했다. "아빠 혼자 이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

 

아버지는 말했다. "지금 당장은 바뀌지 않겠지만, 아빠 같은 사람이 한 사람 한 사람 늘어난다면 네 자식들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은 흘러,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친환경 자동차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아버지를 떠올렸다. 당장의 이익을 고려하기보다 앞으로 함께 살아갈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아버지를.

 

'이 세상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가치관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대한 설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두 가지는 내가 현대자동차에 합격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다.

 

 

 

*본 내용은 잡코리아 현대자동차 합격자소서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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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근애 기자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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