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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여주는 취업 뉴스 UP & DOWN! - 11월 셋째주 소식

잡코리아 2017-11-15 11:24 조회수20,836

 

 

꿈처럼 느껴졌던 주 4일제 근무가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주 4일제 근무 제도가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파격적인 제도', '꿈의 직장'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직 주 5일제도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곳이 많아서이다.  

 

이처럼 근무제도를 둘러싼 이야기를 중심으로 11월 셋째 주 취업뉴스를 모아 정리해 보았다.

 

UP↑

  

국내 기업들, 주 4일제 확산 중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IT/ 여행/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주 4일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조선일보는 ‘주 4일제 근무가 업무 효율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주 4일제 혹은 4.5일제를 운영하는 기업은 우아한 형제들, 여행박사, 위드이노베이션 등 총 8곳이다. 해당 기업들은 이 제도 실시 후 경영 성과 상승, 인원 확충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시간 근무 문화가 뿌리 깊숙히 정착한 국내에서 정착할지 더욱 지켜봐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 많은 기업이 근무 제도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푹 쉬어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성되고,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공통적인 이유에서다.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에도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이 소개돼 있으니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여행박사 주 4일 근무 시범운영!’ 기업의 근무제도가 바뀌고 있다

 

라인프렌즈, 광군제서 1시간 만에 매출 20억 돌파
라인플러스의 라인프렌즈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중앙일보는 중국 내에서 사랑받는 캐릭터 한류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 소비자들은 국내 캐릭터를 구매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다. 이를 통해 라인프렌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내 영유아용 완구 부문 3년 연속 매출 1위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다. 뽀로로 역시 약 4천억 원을 벌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프렌즈의 경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인프렌즈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라인플러스는 탄탄한 복지로 직원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특히 직원이 라인프렌즈를 맘껏 구매할 수 있게 매년 지급하는 포인트 제도는, 덕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라인플러스 슈퍼기업관 보러가기

 

직장인 “취업 전 아르바이트 경험, 취업에 도움된다”
취뽀에 성공한 선배들이 취업 전에 한 아르바이트가 취업에 도움 됐다고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가 ‘취업에 도움 되는 알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97.6%가 취업 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며, 이중 46%가 해당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유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자소서 작성과 면접에서 경험을 어필하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르바이트 경험 자체가 가산점이 되기도 했다.

최근 블라인드 채용붐과 함께 직무 관련 경험이 취업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경험 또한 이렇게 도움이 된다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잡코리아를 통해 자신의 취준생 탈출기를 공유해준 선배들의 이야기에도 중첩되니 꼭 확인하길 바란다.

>>직장인 46% "취업 전에 한 아르바이트 취업에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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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출산과 육아에 일 포기하는 워킹맘의 눈물
화제의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다. 실제 우리 주변의 수많은 김지영들이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반강제로 전업주부의 삶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겨레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낸 ‘82년생 여성의 노동시장 실태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이들의 삶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은 고학력으로 사회에 나왔지만 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포기한다. 이후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해도 비정규직에 낮은 임금 좋지 못한 처우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능력 있는 여성의 경력 단절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도 있다. 미미박스의 경우 임신 기간부터 육아기까지 근무시간을 조정해줘, 아이의 유치원 픽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서울F&B 등 다수의 기업은 사내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 김지영들, 그리고 앞으로 김지영이 될 여성들이 가정을 이룬 후에도 능력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기업도 있으니 확인해 보도록 하자.

>>여성친화기업은 어디일까?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에서 찾아보자.

 

청년실업, 18년 만에 역대 최악 기록
한 달만에 취업자 수가 다시 20만 명대로 하락하며 역대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의하면 10월 취업자 수는 2685만 5천 명이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가 미쳤던 지난 1999년 이후 최고치이며, 청년 체감률도 통계 작성 아래 최악의 수준이다. 통계청 관련자는 이에 대해 “추석 연휴 후 경기 활동이 위축돼, 음식/ 숙박업계의 감소 폭이 확대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는 일자리 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 중 최우선으로 삼고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5년 로드맵 발표와 더불어 취준생 지원 정책을 진행 중에 있다. 아직 해당 정책이 시행된 지 얼마 안된 만큼 추후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잡코리아 역시 많은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주목해주길 바란다. .

>>문재인 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 살펴보기
>>진짜 취업선배가 알려주는 취업성공패키지 집중분석!


직장인 73.2% "주말에도 출근한 적 있다"
주 4일제에 대한 논의가 무색하게, 많은 업무량에 주말 출근을 택하는 직장인들이 있다. 최근 잡코리아가 주 5일제 시행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488명을 대상으로 ‘주말 출근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3.2%가 최근 1년 이내에 주말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많은 업무량’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한 보상 여부에 관해서는 50.4%만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주 5일제 시행도 제대로 안되는데 주 4일제 시행은 무리다”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하나 많은 기업이 불가피한 주말 근무나 야근에 대한 보상 및 대체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하나 업무상 불가피한,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강제로 개인의 시간을 뺏는 장시간 근무 문화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 직장인 73.2% "주말에도 출근"... 이유는?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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