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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자소서, 이대로 내도 괜찮은 걸까? 셀프 자소서 진단법!

잡코리아 2017-09-20 17:45 조회수27,656

 

취업의 첫 번째 관문 자기소개서! 가장 쉬워 보이지만 작성하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때론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욕심에 과한 내용이나 거짓말을 적어넣어 ‘자소설’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수없이 써봤고 나름 잘 쓴다고 자부하지만 서류에서 매번 미끄러진다면? 자소서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 잘 쓴 자소서의 기준은 무엇이고, 내 자소서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 잡코리아가 소개하는 다음의 3가지 항목을 적용해보자.

 

 

뻔한 제목과 구성은 인사담당자가 패스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첫 문장부터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목이나 문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보통은 두괄식(문단 안에서 중심 문장이 앞부분에 위치하도록)으로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소서 항목에 어울리는 나만의 경험을 적고, 포괄적인 내용이나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장으로 제목을 작성하자. 과한 내용도 제하는 게 좋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겠지만, 지나친 과대포장은 자칫 신뢰감을 잃게 한다. “어떤 경험과 능력을 지니고 있고, 내가 지원한 직무에서 어떤 방식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다”는 내용을 팩트 위주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자랑하는 뉘앙스는 풍기지 말자. 경험이 많은 것은 플러스 요인이지만, 신입 채용이라는 점에서 이는 어울리지 않는다.

 

 

지원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한 가지 자소서를 만들어 여러 회사에 지원한다는 것이다. 회사 이름만 바꾸어 내도 자연스러운 자소서는 결코 좋은 자소서가 아니다. 오히려 탈락 가능성이 높은 자소서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곳”이며, “왜 지원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의미다. 지원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본인의 에피소드를 잘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 회사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어필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다. 꼭 회사의 주력 분야와 매출, 차별점, 회사의 인재상 등의 덕목과 나를 연관지어 작성할 것을 권한다.

 

 

어떤 글이든 문장이 장황하고 길면 잘 읽히지 않는 법이다. 수많은 자소서를 읽어야 하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장황하고 긴 글은 피곤함을 더할 뿐이다. 무엇을 말하려는 지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전달하는 말을 짧고 간결하게 쓰는 훈련을 하자. 간결한 문장은 담당자들이 읽기도 편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쓴 글을 직접 읽어보는 것도 좋고, 긴 문장을 짧게 나눠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맞춤법이다. 맞춤법을 틀리는 자소서는 읽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인사담당자가 많으므로, 제출하기 전 맞춤법 검사기를 써 필히 점검하도록 하자.

 

 

자소서의 모든 내용에는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 있어야 한다. 추상적인 이야기보다는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직무를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과거에 있었던 어떤 경험들을 통해 이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회사와 직무에 대해 알고 지원하기까지의 에피소드”라든가 자신의 장단점을 소개하며, 이를 직무와 연결시켜 이야기해도 좋다. 프로그래밍 직무에 지원한다면 성격적 장점을 단순히 “활발하고 긍정적이다”라고 하는 것보다 “오랜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지치지 않는 높은 집중력과 지구력”이라고 답하는 것이 더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제껏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열심히 적었다면, 마무리는 입사 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말해야 한다. 입사 후 포부는 핵심을 명확히 작성해야 하며, 추상적 표현이 아닌 실현 가능한 포부를 말해야 한다. 직무를 경험하며 닥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도 함께 작성하면 좋다. 실제 직무를 경험해본 것이 아니므로, 자신이 경험해봤던 비슷한 경험을 대입해 이야기해야 한다. 직무와 관련된 키워드를 뽑아낸 후 자신이 과거 경험했던 에피소드에 대입해 연결시켜 작성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작성이 가능하며, 해당 업무를 담당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창의성을 발휘해 길을 만들어낼 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넣어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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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안지형 기자 riosnype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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