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을 통과하고 1차통과 2차 면접까지 봄. 1차면접에서는 집단과제를 진행하는데 과제의 결과나 성취정도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고 일에 임하는 적극성과 다른 사람과의 협조도를 중점적으로 보는 듯. 개인과제도 줌. 과제 처리하는 과정은 선배사원(멘토)가 평가함. 2차는 인성면접임. 학교 혹은 단체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성공담이나 여유시간에 하는 일에 대해서 물으심. 인성면접에서는 적극성, 자기계발 의욕, 자신감을 보려는 듯 했음.
면접은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조별과제와 개인과제를 주는데, 준비된 노트북을 사용해서 제출합니다.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단한 인성검사를 봅니다. 그 후에 멘토와의 대화를 하면서 약 1시간 동안 업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그 후에 본격적인 면접을 시작합니다. 면접관은 두 분 계셨고, 지원자 3-4명이서 함께 들어갑니다. 주로 이력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들을 하시고, 개인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다소 공격적인 질문들도 하셨습니다. 지원자 모두에게 자기소개를 시키고, 자소서 위주의 개인적인 질문들을 합니다.
보령제약 연구직 면접보고 왔습니다.
1차면접은 5인 1조로 인성검사 후에 멘토와의 대화를 한 시간 동안 하면서 진행됩니다. 전공 PT면접과 인성면접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이었는데, 인성위주의 질문을 하십니다. 팀에서 가장 일하기 싫은 유형의 사람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시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면접 난이도가 크게 높은 편이 아니었고, 무난한 듯했습니다.
실무진 면접은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도록 시키셨고, 저는 떨어서 제대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위주의 질문들을 하시고 답변을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계속 하십니다. 면접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고 2주 뒤에 결과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