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채용은 공채와 달리 엘탭을 오프라인 고사장이 아닌 온라인에서 치르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집에서 하시든, 카페에서 하시든 인터넷 연결만 잘되는 곳에서 하면 됩니다. 저는 집에서 유선연결 안하고 그냥 와이파이로만 했는데 무리없이 성공했습니다.
인턴 채용은 공채와 달리 적성 검사는 실시 하지 않습니다. 100% 인성 관련 문제들만 나옵니다. 인성은 다른 기업들과 별반 다를게 없이 항목이 주어지고 매우 그렇다~매우 그렇지 않다 범위내에서 정도 체크를 하게 됩니다. 인성 검사가 그렇듯이 일관성을 잘 따져서 해야합니다. 똑같은 문항이 중복되어 나옵니다. 시간은 1시간도 안됐던걸로 기억합니다 문제 수가 많지는 않아서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검사하기 전에 어떠한 컨셉으로 내가 인성검사를 할지를 확실히 정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관성이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컨셉을 확실히 잡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많은 기업들에서 선호하는 도전, 열정, 협력, 정직 은 항상 포기하지 말고 가져가길 바랍니다.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생긴다면 창의나 도전을 포기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타인과의 협력, 인간관계, 규정 준수, 정직성 등은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역삼중학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험을 보았습니다. 교실은 깨끗했고 화장실 휴지가 화장실 바깥에 있는 점이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역삼중학교에 다 모인 것 같았습니다.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언어논리를 보았고 마지막에 인성검사를 보았습니다. 언어이해는 주제찾는 등 글을 이해하는 문제와 빈칸추론, 분장배열, 서술방식 구조 파악하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롯데유형중 가장 어려운 것은 여러가지 상황이 주어진 후 거기서 내가 취할 행동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 홈쇼핑에 재직하고 있는 '나'가 어떠한 상품을 방송할 것이고 이를 위한 팀회의를 해야 하는데 관련된 복잡한 상황이 제시되어있습니다.
롯데인적성은 다른 인적성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가장 쉬운 축에 속합니다. 그리고 인적성 검사 시기도 가장 늦기 때문에 한달동안 다른 회사 시험을 보고 왔다면, 롯데 인적성은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잘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렵다고 말씀드린 유형도, 한 두번만 푸시면 금방 익숙해지기 때문에 이 부분만 따로 연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사장 앞에서 물과 에너지바를 줍니다. 물을 따로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청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롯데면세점 교육장에서 실시했습니다. 서른다섯명정도 응시하였습니다. 진행자님들은 친절하게 설명하고 진행해주셨습니다. 간식이 제공되며 건물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환경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엘텝 문제집에 있는 유형들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언어 문제는 수능의 비문학 문제와 유사하였습니다. 지문의 길이는 한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정도로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계산문제의 경우에는 5명의 가족이 가족끼리 영화를 예매하려고 하는 상황이 주어지고 성인 1인당 영화표의 가격과 어린아이 1인당 영화표의 가격을 제시합니다. 또한 할인율이 각각 다른 카드를 제시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영화표를 저렴하게 예매할 때 얼마의 금액이 결제되어야 하는지를 물어봅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낮았습니다.
엘텝은 다른 회사들의 인적성검사보다 난이도가 낮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제가 응시하여 느껴본 바로는 해당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응시생들이 시간이 부족하여 못푸는 문제 없이 모든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여유롭게 하였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남아서 주위 응시생들을 둘러보는 응시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낮다고해서 아예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엘텝 문제집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권 정도 선정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고 들어가신다면 무리없이 엘텝을 치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을지로입구에 있는 롯데면세점 본사 건물에서 오후 1시경에 인적성을 봤습니다.
중형 정도 되는 강당이었는데, 오전에 80명 오후에 80명 정도 시험에 응시한 것 같습니다.
일체형 책상이다보니 옆사람이 지우개를 쓰면 책상이 전체적으로 흔들린다는 사소한 단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고사장 환경은 매우 좋았습니다.
언어,추리,논리 유형이었습니다.
다른 인적성 유형과 달리 롯데만의 문제 스타일이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문제와 계기판 읽기문제는 까다로운 편이였습니다. 사전에 미리 유형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오래걸려서 3-4문제는 찍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엘탭의 경우 다른 회사 인적성과는 달리 4지선다형이기 때문에 오엠알카드 마킹하실 때 실수안하시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엘탭은 다른 인적성과 유형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꼭 엘탭문제집을 사서 풀고 가시길 바랍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렸던 지하철문제와 계기판 문제는 다른 기업에서 나오지 않는 독특한 유형이기 떄문에 사전에 이러한 유형을 익혀서 들어간다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10-15분정도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엘탭 문제를 푸실 떄는, 문제를 품과 동시에 바로 오엠알에 체크할 수 있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이 매우 타이트하게 연속적으로 보기때문에 한번에 몰아서 오엠알 카드를 작성하게되면 오엠알 카드 전반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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