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에 위치해있는 본사에서 오후3시에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5명이였고, 지원자는 대략 300명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5명이 돌아가면서, 1분 자기소개를 처음에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질문을 진행했습니다. 각 지원자에 해당되는 질문을 할 때는 각 해당되는 지원자가 대답하고, 공통적인 질문이 있을때는 답변을 원하는 지원자만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1분자기소개를 할때는 아무래도, 외워온 것인지 다 알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진행할 때는 각 지원자에 대한 질문을 다시금 준비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면접관분이 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했을때 반응은 괜찮았습니다. 또한, 면접 답변에 대한 피드백도 바로바로 해주셔서 색다른 면접이였습니다.
면접관 분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웃으시고, 답변에 대해서 좋으면 좋다, 부족해 보이는 답변을 하면 이 부분이 부족하니, 이 부분만 보완하면 참 좋겠다라고 하는식으로 말씀해주시면서 분위기를 좋게 해주시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면접을 하면서 나 이외에 다른 지원자를 추천해보라고 했을때도 서로 추천해주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1분 자기소개의 준비가 미흡했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비록, 1차면접을 통과하였지만 1분 자기소개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임팩트를 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무난하게 준비해가서 무난한 지원자로 기억에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면접은 하면 할수록 느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말을 버벅일 정도로 말을 못했는데,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고 몇 시간씩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하면 할수록 면접관의 질문의 의도가 어떤 의도인지 보입니다. 이 경지에 이르면 면접은 솔직히 반은 따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기업외에도 다른 기업들을 통해서 이러한 연습을 하는 것이 면접스터디보다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접은 1차, 2차 모두 서초구 반포대로 일홍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차는 오후 5시, 2차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차는 면접관 6~7명(1분은 사내 외국어 강사). 지원자 4명이었으며
2차는 면접관 5명, 지원자 6명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다대다 면접
1차와 2차 면접 모두 처음에는 1분씩 자기소개로 시작하였으며, 그 후에는 자기소개 관련 꼬리물기 질문과 주로 인성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특이하게 1 차면접에서도 기술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1, 2차 면접 모두 면접관 분들은 항상 웃는 얼굴이었고 인사담당자분께서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고쳐야 할 점들을 지적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 2차 면접 모두 면접관분들께서 항상 밝은 분위기로 대해주시고 웃으셔서 지원자들도 모두 웃으면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나올 때에도 편안하게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면접 후에 아쉬운 점은 항상 답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 이 질문에 이 답변 말고 이러한 답변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또한, 나의 장점을 많이 어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ECS텔레콤, 그리고 다른 기업의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신 다음에 가셔야 합니다. 하다 못해 그 기업의 주식이 얼마인지도 그정 도로 어떠한 질문이 나올지 모르고, 또한 그에 대해 대답을 한다면 회사에 대한 관심을 어필할 수 있게 됩니다. 면접관분들께서는 너무 딱딱하고 형식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밝고 이 사람이 얼마나 조직에 어울릴 수 있는지를 보시기 때문에 너무 굳어있기보다는 편안하고 부드럽게 면접을 진행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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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주)이씨에스텔레콤 후기 | - | 6 |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