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간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유비케어 사무실에서 보았습니다.
다대다면접으로 면접관 5명, 지원자 한 조에 4명이 면접을 보았스빈다.
아주 기본적인 인성면접이었으며, 직무역량을 체크하는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각자 자기 소개로 먼저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 지원자 순서대로 이력서를 보며 개별적인 질문과 답변에 대해 추가질문을 합니다. 중간중간에 면접 책에 나올법한 인성질문을 면접자에게 공통적으로 합니다.
답변에 대해 만족스러우면 잘 웃으시며, 관심있는 만큼 관련 질문이 더 나갑니다. 면접관의 얼굴에 지원자에 대한 혹은 지원자의 답변에 대한 긍정과 부정이 명확하게 드러나며, 딱히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주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앞선 조들에 비해 만족스럽다고 하셨으며, 그래서인지 면접이 전체적으로 호의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별 면접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은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 나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역량보다는 인성위주로 면접이 진행되다보니, 임기응변에 능한 면접자에게 유리하고 다른 면접자와 차별화를 주기 어려웠습니다. 직무역량에 대한 질문은 없었지만 답변을 직무역량을 보일 수 있는 방식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기본적인 인성면접을 보기 때문에 인성 위주로 면접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과거 면접자 후기를 보면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면접 질문이 나오니 자료들을 찾아보며 면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예상 질문을 많이 준비 하지도 않았는데 답변이나 이력내용으로 인한 질문 외에는 예상 질문리스트 안에서 모든 면접 질문이 나왔습니다.
1차 면접은 유비케어 본사 10층 소망 1실에서 오전 9시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고, 직무당 면접자는 4명씩 3팀이 들어갔습니다. 12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의 면접 형태였습니다.
1차 면접은 별도의 자기소개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한 면접관님이 질문을 하면 방향은 랜덤하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운데 면접관님이 자기소개서에 적힌 내용을 보시면서 심층적으로 질문하셨습니다.
한 분이 지원동기나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철학적인 것을 물었다면, 한 분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질문하셨습니다. 존댓말로 경청해주었으며, 당황스러운 질문을 일부러 하시면서 반응을 살펴보는 것 같았습니다.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시려고 굉장히 노력하셨고, 면접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라고 시간도 주었습니다. 또한, 면접 대기실에서 과자나 음료수 등이 비치되어 있었고, 면접비도 지급되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는 조성해주었지만, 생각보다 준비했던 멘트들을 말씀 못 드렸던 것 같아서 저를 제대로 표현하는 데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떨려서 팔도 가만히 두지 못했고, 목소리도 작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 경험이 많지 않은 합격자의 사소한 조언이지만, 자신의 자기소개서에 기재했던 내용을 숙지하고 가야 당황할 일이 적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기반해서 자세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군대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이 직무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이유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리 면접 답변을 많이 준비해야 곤란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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