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16년 하반기 사무담당자 인턴 6,181읽음 국민연금공단 - 사무담당자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전라북도 전주 혁신 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봤다. 나는 5시 10분부터 시작했으나, 8조였으므로 마지막 타임이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명, 지원자는 한번에 4~5명씩 들어간다. 전체 지원자는 필기에서 2배수를 걸렀으므로 128명이 아닐까.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3명, 지원자 5명의 다대다 형식이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전부 다 공통질문이었으며 순서는 계속 달라진다. 어떠한 상황을 주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상황질문이 많았으며, 대답에 대해서 계속 꼬리질문이 이어진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자기소개

  A.안녕하십니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지원자 OOO입니다.
  
  저는 직무와 관련하여 몇가지 경험이 있습니다.
  
  첫쩨, 고객응대입니다.
  동아리 축제 때 이벤트 진행을 맡아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였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을 응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둘째, 전문지식입니다.
  학교 동아리인 회계반으로서 활동하며 회계와 경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였고, 또한 학교 대표로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연금공단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지원자 OOO입니다.
  감사합니다.

  Q.실업 크레딧에 대해, 자신은 배치된지 얼마 되지않아 업무 숙지가 미흡한 신입사원인데 어떠한 제도에 대해 민원 전화가 걸려올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A.미리 그 제도에 대해 공부할 것이고, 관련 자료를 책상 주변에 두어 민원인에게 최대한 잘 알려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Q.업무 숙지가 미흡한 신입사원이다. 모르는 내용을 물어볼 때 어떡할 것인가?

  A.같은 업무를 맡은 동료에게 물어보거나 혹여 그 동료도 모르거나 없을 때에는 다른 지부에 전화를 걸어 알아보고, 민원인께는 양해를 구해 제가 알아본 뒤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말씀드린다.

  Q.혁신적인 방법이 있는데, 나만 그것을 주장한다. 다른 팀원들은 내키지 않아 하는데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A.우선 따로 팀을 모아 회의 시간을 가진다. 우선 내가 그 방법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팀원들의 얘기를 듣고 서로의 중재안을 찾는다.

  Q.혁신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당신이 주장하는 것인데, 설득이 아니라 벌써부터 중재안을 찾는다?

  A.아무리 혁신적인 방법이라도 팀원들이 내켜하지 않는데, 내가 이것을 밀고 나가면 팀워크가 깨지지 않을까. 서로가 좋은 방법을 택하는게 좋을 것이다.

  Q.그렇게 설득한 경험이 있다면?

  A.중학교 때 도서부였는데, 축제 부스에 관해서 의견충돌이 일어난 적이있다. 그때 내가 의견을 잘 조율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Q.상사가 자꾸 나에게 업무를 미뤄 내 업무가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A.회사에서 말고 카페같은 사적인 공간에서 따로 시간을 가져 현재 내 사정을 부드럽게 설명한다.

  Q.그런데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A.주기적으로 계속 얘기해 내 업무가 밀리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Q.민원인을 대할 때 가장 필요한 역량

  A.침착함이라고 생각한다. 침착을 유지하지 않으면 민원인이 원하는 내용을 제대로 대답할 수 없을 뿐더러 악성민원을 받았을 시에 오히려 민원인과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Q.지원동기

  A.어렸을 때부터 남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모든 국민을 도울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Q.마지막 할 말

  A.지원동기에 대해 좀 더 보충하겠다고 하며 내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께 친절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한 분은 모든 지원자들의 대답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무표정했고, 한 분은 질문마다 고개를 끄덕이는 등 잘 들어주시긴 하셨지만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시지는 않았다. 또 한 분은 계속 서류를 넘기며 무언가를 보셨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마지막 타임이었으므로 면접관님이 조금 지쳐 보이시긴 하셨으나 부드럽게 대해주셔서 분위기는 편안했다. 압박질문 같은 것은 없었으나 대답에 대해 꼬리질문이 계속 이어져 당황하는 지원자들이 많았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끝나고 나서 좋은 대답들이 떠올라 아쉬웠다. 꼬리질문에 대해 많이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았고, 맨 처음에 질문에 대해 조금 핀트가 어긋난 대답을 한 것 같아서 불안했다. 또한 마지막 할 말을 할 때 좀 더 많은 말을 할 걸 하고 생각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관님께서 아예 처음에 질문에 대해 경험을 넣어 대답하려 애쓰지 말고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간단하게 대답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작년 국민연금에 합격한 선배에게 경험을 굉장히 당부받았기에 그에 관련해서 많이 준비했지만 하나도 써먹지를 못했다. 그러니까 준비된 모습보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많이 보는 것 같다. 경제나 시사에 관해서는 물어본 것이 없으니 굳이 준비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