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바로 앞 LS용산타워에서 오후 2시에 면접 봤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혼자 들어갔다. 다른 지원자는 못 봤고, 들어가기 전 안내해 주신 분이 친절하셨습니다.
큰 회의실에 큰 책상 앞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의 4대 1 면접이었습니다.
일단 마스크를 벗고 싶지 않은데 자꾸 마스크 벗기를 유도해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네 분 이서 계속 질문을 던지는
진행방식의 면접이었습니다. 지원 분야에 CS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전 직장에서의 CS 진상 사례를 물어보셨습니다.
면접관이 질문을 주시길래 내가 경험한 그대로 진지하게 대답했으나 답변에 대해 의구심을 내비치셨던 모습이 조금 인상적이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소 면접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조금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분위기였으며 실무진은 전혀 웃지 않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질문을 구체적으로 날카롭게 던졌습니다. 제가 봤던 면접 중에
가장 올드한 느낌이었고 연령대도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겁고 딱딱했던 분위기였습니다.
지금까지 본 면접 중에 가장 어려운 면접이었어서 이렇게까지 진땀 뺄 줄 몰랐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 게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상향과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괜찮습니다.
예상치 못한 구체적인 질문과 꼬리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걸 물어볼지 감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준비할 수 없는 범위는 임기응변 능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의실이 커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면접 시에 압박감이 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고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해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전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지만 면접관분들이 마스크 벗기를 조금 더 원하시는 것 같기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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