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의 면접은 다른 타기업에 비해서 매우 간소하고, 1차와 2차 모두 다대다 면접으로 짧은 시간에 면접이 종료됨.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4명의 면접관이 있었고, 면접관 1명당 하나의 질문을 함.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회장, 부회장 외 5명이 더 있었음. 3인 1조로 들어갔고, 처음 들어가자마자 회장님이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켰음.
본인이 지원한 각 사업장에서 면접을 봄. 면접관5 : 면접자1로 진행됨. 10~15분만에 끝나는데, 그 자리에서 전공·영어·인성면접 모든 것이 이루어짐. 시작하면 바로 자기소개 후 질문을 함. 면접 후 인적성검사로 KSAT를 보고, 호텔에서 각 직무의 이사님들과 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진행함.
2차 면접은 모두 서울 본사에서 면접을 함. 최종 면접은 면접관 5~7 : 면접관 2~3으로 진행함. 회장, 사장, 부사장, 임원분들이 면접을 진행함. 보통 회장님이 영어질문을 많이 하심. 대체적으로 시사적인 질문도 많음. 2차 면접도 15분 정도만에 끝남. 두 면접 모두 매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음.
실무자 면접은 다대일 면접으로 면접관은 5명이었음. 총 면접시간은 30분 가량 되었음.
영어질문부터 시작하여 좀 당황스러웠음. 분위기는 편안했으나, 앉은 자세나 자소서 짜임새에 대한 칭찬들을 해주며, 중간중간 분위기를 풀어줌. 면접비는 지역에 따라 3~7만 원이 차등 지급됨. 면접 후 인적성 시험을 보고, 저녁만찬으로 상무 이상 임원들과 간담회로 회사에 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내용을 편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
임원면접은 회장님, 사장님, 각 분야별 총괄 이사 등 5분의 임원과 각 3인 1조로 다대다 면접을 봄. 면접 시간은 15분 이내로 비교적 짧았고, 개인질문 1가지씩과 3명이 동시 답하는 질문 3~4가지를 질문함.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경직되어 있었고,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사람이 대답하는 면접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