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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했습니다. 제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고 면접의 처음과 끝에 그 소신에 기초하여 모든 대답을 하였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솔직히 말씀드리고 추후에 보완을 하겠다고 얘기했으며, 아는 부분은 조리있게 잘 이야기하였습니다.
아는 부분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모르는 부분에 힘을 주며 당당하게 말했던 점이 합격의 가장 큰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험이든 쌓고자, 스스로 꾸준히 알아봤으며 기회가 날 때마다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저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사람이었으나, 이러한 몇 년의 경험을 통해 적극적이고 실행력이 강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을 떠나 스스로의 변화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생각한 바를 바로 이행하는 실행력입니다.
자동차산업이라 상당히 딱딱하고 보수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부드럽고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복장도 자유롭고, 특히 인재육성프로그램과 프로세스가 굉장히 잘 구축되어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스스로 해야하는 부분과 상사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을 잘 파악하여 회사생활을 시작하면 조금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경험이 최고의 무기다’입니다.
졸업 후 거의 바로 취직을 했긴 했지만, 4학년 때부터 원서를 냈기 때문에 실제로 1년 이상의 취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소서와 면접을 통틀어 제가 기업에 어필할 수 있던 가장 강력한 것은 저의 많은 경험들이었습니다. 어떤 경험이든 좋습니다. 직무와 관련이 있는 아르바이트, 인턴이 아니어도 됩니다. 20대 초반은 아무것도 모르는 도화지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험을 하더라도 배울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게 있습니다.
토익도 좋고, 자격증도 좋고, 학점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자소서와 면접은 본인은 어떤 사람인지 말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토익점수로, 자격증으로, 학점으로 본인을 전부 표현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당시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그 작은 경험들이 하나하나 모여 본인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반한 면접관은 여러분들을 뽑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누구든 찾아가라’입니다.
저는 정말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 앉아 책만 본다고 해서 취업이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을 찾아갔습니다.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이고 다니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여쭈었습니다. 교수님들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데, 그 분야에 계신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능력으로는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분들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제가 찾아갔던 모든 교수님들은 본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발휘하여 제가 원하는 분야에 계신 분들을 저에게 소개시켜주셨습니다. 단 한번도 귀찮은 내색을 비친 교수님은 안 계셨습니다.
면접에서 자꾸 떨어져서 우울할 때, 친구와 선배님들을 통해 한 면접컨설턴트 분을 만났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그 분과의 40분의 통화로 저는 제 면접의 모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 통화 이후의 면접에서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서류에 합격한 기업에 계신 현직자분들과 연락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뉴스기사, 인스타그램, 회사 홍보자료 등 제가 접할 수 있는 모든 매체에서 현직자분의 이메일을 찾아내어 메일을 보냈습니다. 만나주시진 않으셨어도 제가 한 질문에 전부 답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아직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입니다. 저희가 손을 뻗으면 주위에 도와주실 훌륭하고 멋진 선배님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 누구도 여러분을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누군가 여러분에게 귀찮은 내색을 비친다면 신경 쓰지 마시고 다른 분을 찾으세요. 여러분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그 분들은 여러분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예의를 갖추고 본인이 어떤 사람이며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선배님께 어떠한 도움을 부탁드리고 싶은지 당당하게 말하세요. 행여나 업무가 너무 바쁜 선배님이라면 다른 분을 소개시켜 주시기도 합니다.
저도 이제 막 취직을 한 신입사원이지만, 제가 후배님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제가 찾아갔을 때, 선배님들이 웃으며 도와주셨던 것처럼 저도 그러한 선배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본인이 부족해서,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비난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러분들과 똑같이 힘든 시기를 겪었던 선배님들이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먼저 찾아가서 인사드리세요. 상상하지도 못했던 도움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서류-≫인적성-≫1차면접-≫최종면접
원재 전공은 경제학이여서 회계을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회계를 공부한 것이 가장 컸다. 회계 자격증 중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고 인지도 있는 재경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회계팀에 들어가서도 업무 적응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던 게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토익 점수를 높게 유지해서 지원자들 중에 눈에 띄는 역할을 했다.
학교에서 시사 토론 소모임에 가입해 매주 경제이슈를 가지고 토론을 했던 것이 면접 때 유용하게 작용했다. 관심 있는 업계에 현황을 분석해 서류 작성이나 면접 때 원활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주장을 펼치면서 토론을 했던 것이 면접 때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회사에 입사해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 요즘 취업이 많이 힘들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다니고 있다. 물론 부서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입사한 걸 후회하고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요즘은 많은 취업 사이트에서 현직자들이 많은 후기를 남기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많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정말로 안되다가도 되는 게 취업인거 같다. 10번, 20번 최종탈락을 하다가도 운 좋게 추가 합격으로 현 직장을 다니고 있다. 본인이 정말로 가고 싶은 기업 또는 업종이 있다면 최대한 관련한 뉴스나 이슈 사항, 세계 업황 등을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자신이 지원할 직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어필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다 하더라도 취업이 안 될 수 있다. 왜 안되는가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때를 잘못 만났거나 현 부서 사람들과 내가 성격이 안 맞는다고 판단해서일 수도 있다. 너무 탈락에 연연해하지 말고 내가 다닐 회사가 아닌가보다 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
서류 ≫ 인적성/PT면접 ≫ 1차면접(인성) ≫ 2차면접(임원) ≫ 최종합격
서류 합격자들 중 취업관련 카페에서 스터디원을 구해서 면접준비를 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T면접은 준비시간도 중요하지만 발표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터디에서 발표시간 3분을 위한 내용정리방법과 3분짜리 스크립트의 분량을 익힐 수 있었기에, 발표시에 적당한 시간과 내용정리를 잘 할 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양한 IT 관련 멘토링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입상도 할 수있었으며, 면접관의 질문이나 자기소개서 작성시에도 제 지원 직문에 가장 맞는 답변과 작성을 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강점들이 생겼기 때문에 직무에 관련된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분위기(문화)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조업기업답게 남직원이 많으며, 수직적인 문화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팀별로 색깔이 크게 다르므로 회사를 놓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회식도 자주 하지않을 뿐더러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팀도 많습니다. 반강제적인 야근에 굉장히 권위주의적인 팀도있습니다.
일에 대해서는 첫 한두달정도는 신입사원 교육기간이기 때문에 당장에 직무에 관해 자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큰 것을 바라진 않는것 같습니다. 서서히 알려주고 서서히 자립시키고 있습니다. 저희팀 같은 경우는 문서작업이 별로 없기 때문에 관련 기술은 크게 필요없었습니다.
입사 1년이 되어가는 이시점에서 저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경신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름이 낯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고, 학교 주변에 있던 기업이기에 이름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면 B2B기업이기 떄문에 일반인들이 잘 모를뿐 탄탄한 기업이라는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모두 원하는 이름 알려진 대기업도 물론 좋고, 취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서 무시하는 생각을 바꿔보시기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저의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있으며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수준의 연봉 혹은 그이상인 곳도 여럿있을 정도로 급여에 불만이 없으며 위치적으로도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 이름이 아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에 맞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 1. 직무 2. 급여 3. 위치였습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는 컴퓨터공학부 학생이였습니다. 인천에 있는 기업에 만족스러운 급여를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만 눈을 돌려(눈을 낮추라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기업분석을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올해는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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