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사옥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자리 자체는 그렇게 넓지 않은 편이고 옆 사람과 한 칸 정도 띄어서 앉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한 번에 40명 정도 응시를 했던 것 같고 소음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좀 일찍 도착해서 온도에 적응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겨울이었는데 난방이 너무 세서 좀 답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본적인 언어/수리/도형/유추/논리/상식/한자 등을 묻는 인적성 시험이었습니다. 회사 자체에서 만든 것은 아니고 인적성 전문 업체에서 받아서 사용합니다. 유형은 CJ나 SK, 삼성 등이랑 비슷하고 공기업 NCS보다는 어려웠습니다.
특히 수리, 도형 유형이 언어나 논리보다 많았기 때문에 문과 학생들은 수리쪽 에 좀 더 시간을 두고 공부를 하셔야 할 듯합니다. 인성검사는 약 200개 문항이었고 좋든 나쁘든 일정한 답변을 하는 것이 좋다고 나중에 인사 팀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정말로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것 밖에 정답이 없습니다. 특히 문과 학생들은 수리,도형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이 유형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본인의 긴장감과 상대방과 경쟁한다는 생각에 문제에 집중이 안될 뿐더러 시간도 촉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타이머를 맞쳐놓고 본래 시간보다 10분 정도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인성검사의 경우 뻔한 내용이지만 뻔한 답을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야근이 잦은 부서로 가더라도 나는 이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답은 무조건 예 입니다. 이에 대한 부가 설명은 면접 때 잘 포장해서 하면 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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