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단에 한미반도체 본사 건물에서 면접을 진행하였고, 1차 2차 모두 같은 건물과 장소에서 진행했다. 1차 때는 오후 1시부터 진행했는데 1시에 들어가서 30~40분 동안 수기로 이력서와 자소서를 적도록 했다. 애초에 지원할 때 양식이 다 자유양식이다 보니 통합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하는데 수필로 적게 하는 것은 좀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나서 30분간 기본 영어 시험, 이후 1시간 동안 직무 관련 전공시험 진행하여서 그 성적 가지고 면접에서 질문 받았다. 2차는 임원 면접인데 1차 때 뵌 분들 외에 높은 직급이신 분이 같이 들어오셨고 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하였다.
1차 때 지원자는 각 분야 별로 본인 포함 3명 정도였었고, 마감일 전까지 지원하는 인원들 계속 몇 명씩 모아서 면접 진행한 것 같다.
면접관님들은 직무 담당자 3명이었다.
2차 때도 분야 별로 한 명씩 뽑힌 것으로 추정되고, 임원면접이라 1차 때 계신 3분과 추가로 높으신 직급 임원 한 분이 오셔서 주도적으로 진행하셨다.
1차 때 유형은 압박식은 아니고, 나름 실무진분들이심에도 편안하게 진행해주셨다. 한 분은 직무 역량 관련 질문하시는데 어려운걸 물어보시는 것은 아니고 기초적인 전공 지식을 물어보셨다.
2차 때는 임원분께서 한번 더 간단한 직무 관련 질문을 하시고 내가 한 것들에 대해 질문하셨다.
1차 : 오후 1시에 40분간 수필 이력서&자소서 작성 / 30분간 영어 시험 / 1시간 전공 역량 시험 진행 / 면접관 多 대 지원자 1 면접진행
2차 : 오전 9시 진행 / 1차 면접관님들 + 임원 1분 대 지원자 1 면접 진행
실수도 있었고 표현을 마음껏 하지 못했지만, 1차 실무진 분들께서는 부드럽게 대해주셨고 직무 역량 질문 주시는 분이 냉철하시긴 했으나, 결국 직무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1차이든, 2차이든 편하게 해주셔서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압박적인 분위기는 아니고, 솔직하게 모르면 모른다고 하되, 어떤 부분에서 그랬는지 설명하고 하니 이해하셨다. 말을 더듬거나 그래도 편하게 해주시려 하신 분도 있으셔서 마음의 부담은 덜한 느낌이었다.
직무 관련 기초적인 전공 지식에서 말을 반대로 대답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조금 마이너스가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너무 깊은 지식이 아니라 예를 들어 탄젠트 45도와 같은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스스로 느끼는 아쉬운 점은 첫 면접이라 긴장하여 말도 더듬고 질문에 반대로 답하는 경우 등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하였다.
그래도 그런 질문을 잘 못 답한 것은 지나가게 두고 그 후에 들어오는 질문들에 대해 잘 대답하여 마무리하여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아쉬운 점은, 수도권 내에서 오는 지원자는 면접비 지원이 없다. 용인 외 충남 지역 등에서 오신 분들은 면접비 지원을
받으셨으나 화성시는 지원 받지 못하였다.
면접 전에 꼭 이 회사가 어떤 장비를 개발하는지, 직무 분야가 어떤 일을 할 것 같은지는 꼭 파악하고 가길 바라고, 전공 역량의 경우
자신의 해당 분야 지식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 심오한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꼭 알아서 가길 바란다. 면접 과정에서 느낀 것은 정말 면접관님들이 지원자들한테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딱 말을 했을 때 알아들을 수 있는 역량을 판단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S/W분야라면 C언어나 관련 언어의 기초적인 문법이나 크기 같은 개념들만 확실하게 안다는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
3월 22일 오전, 인천 주안 근처의 한미반도체 본사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면접관은 임원과 인사팀장 2명과 지원자 4명으로 진행했고, 면접은 지원자 한명씩 들어가서 진행했습니다.
먼저 회사 개별 양식에 맞춘 이력서를 작성한 뒤, 경영전공과 영어에 대해 각각 30분씩 간단한 필기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역량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서류작성과 필기시험을 마친 뒤 지원자들이 한명씩 들어가서 2:1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시간은 각각 상이했는데 각각 9분,9분, 15분, 20분이었습니다. 자기소개와 이력서 그리고 성적증명서를 토대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건조한 면접이었습니다. 공격적인 편은 아니었으나 직무상의 전문 지식에 대한 답변을 하자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파고드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잘 알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사례와 함께 답변을 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모른다고 명확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큰 회의실에서 건너편에 앉아서, 면접관 두 명과 면접자 한 명이 진행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썰렁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각 면접자 간의 면접시간 차이가 큰 것으로 보아, 얼마나 관심이 가는 가에 따라 질문의 양과 시간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똑부러지는 답변보다는, 면접관이 궁금해할만한 대답들을 만들어 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파처럼 계속 까보고 싶은 호기심이 드는 답변을 하고, 그 답변들이 쭉 다 면접관 마음에 들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적인 비중으로보면 면접보다 영어와 전공 필기시험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내용 자체는 어려운 편은 아니나, 시험 점수에서 격차가 많이 난다면 면접을 잘 보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야 단기간에 한다고 큰 도움은 되진 않겠지만, 전공지식에 대한 부분은 며칠만이라도 공부를 하고 시험에 임한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2년 하반기’ 한미반도체(주) 후기 | - | 3 | 1 | - |
‘2017년 상반기’ 한미반도체(주) 후기 | - | 3 | 1 | - |
‘2016년 상반기’ 한미반도체(주) 후기 | - | 4 | 4 | - |
‘2015년 하반기’ 한미반도체(주) 후기 | - |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