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18년 상반기 경영·비즈니스기획 신입 8,166읽음 (주)문화방송 - 경영·비즈니스기획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상암동 본사에서 오전에 보았습니다. 여러 직렬이 있으므로 직렬마다 면접일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면접은 일주일 진행되지만 각자 면접은 하루를 봅니다. 특이사항은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3시간 정도 대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문제는 정작 면접시간은 15분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 5 지원자 5 정도의 다대다 면접 한번입니다.
  배수는 10배수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다대다 면접 한 번으로 결정됩니다.
  여기서 절반 정도를 거르고 5배수를 대상으로 2차면접을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처음에 외워온 자기소개 대신 현장에서 우러나올 수 있는 소감 등을 말하고 시작하라고 했고
  이후에는 면접관 한 명씩 돌아가면서 5명을 대상으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중 자소서 질문도 있고 자소서 외 공통질문들도 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대기시간이 길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소위 갑질 아닌가?

  A.대기시간이 길었음으로 인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더 소요되며 긴장이 지속되는 단점이 있겠지만 그보다 그 시간동안 회사 분위기를 구경할하며 미래 다닐 회사를 꿈꿀 수 있었고 그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Q.MBC가 위기에 빠져서 경영지원팀부터 감봉을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건가?

  A.PD, 기자 등 소위 메인직군에 대한 감봉으로 인하여 이들이 빠져나가면 MBC의 손실이 그만큼 클 것입니다.
  하지만 경영지원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어려운 문제지만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Q.MBC 김태호PD와 CJ 나영석PD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A.공통점은 스스로 방송사의 큰 부분을 먹여살리는 재능이 있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교섭력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 차이점은 김태호PD는 한 방송국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반면
  나영석PD는 여러 방송국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김태호PD는 여러 모습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나영석PD와 공통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반응만으로 판가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중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호응해주시는 경우도 있었고
  무표정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분은 면접에 개입하지 않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쳐보이십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분위기는 유하나
  하루종일 진행되는 면접으로 인해 면접관들이 지쳐보이는 기색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운데 계시는 연장자분께서는 면접 중 핸드폰을 쳐다보거나 자세가 안 좋은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첫째, 면접시간이 짧습니다. 5명 15~20분으로
  한 명 당 주어지는 시간은 3~4분 뿐입니다.
  이를 위해 면접스터디를 했었는데 스터디원 중 뽑힌 사람의
  공통점은 말 잘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내용보다는 인상과 말하는 모습으로 뽑은
  관상면접으로 보입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첫째, MBC에 대해 조사를 해가 준비된 지원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둘째, 표정을 밝게 하고 말을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는 사실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는 타고난 성향인 경우가 많은데 면접 자체가 짧은 관상면접으로 진행되다보니
  이러한 사람들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평소 자신은 이런 사람이다고 생각하고 면접준비에 임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