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코 자소서는, 여느 자소서보다 분량이 깁니다. 분량이 길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이 긴 분량을 모두 채워야 한다는 압박을 가지고 쓰게 됩니다. 많이 써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다보니, 불필요한 서술이 있거나, 글을 나열하듯 쓰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켐코의 인사담당자들은 긴 문장을 읽는데 피로도를 느낀다고 합니다. 핵심역량을 명료하게 전달해준다면, 분량을 꼭 채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분량을 채우지 못하면 성실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준다고 생각해서 분량을 꽉 채워 서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량이 1000자를 넘어갈 경우 750자-800자 정도로 마무리하면 오히려 핵심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했다는 인상을 줍니다. 분량에 대해 너무 압박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원자의 자소서는, 지원자의 과거 경험이나 전공역량이 잘 드러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분량에 신경을 쓰다보니, 나열한 듯한 느낌을 어쩔 수 없이 주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개조식 문장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긴 분량 안에서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핵심역량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것은 좋은 전략입니다. 개조식으로 중요한 내용을 먼저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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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동기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원회사가 신용회복지원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과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지원자가 평소 신용회복 지원 서비스가 ~~~한 점에서 최고의 금융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와 관련하여 학습, 스터디, 사례연구 등을 했는데, 지원회사가 그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회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식의 내용이라면 지원자의 지원동기에 공감이 갈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의 전공 역량을 관심분야와 연결한 점은 좋지만 다만 좀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공부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 현재 어떤 지식과 실력이 있는지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쉬운점 3 지원자가 쌓아온 역량들을 나열하듯 쓴 점이 아쉽습니다. 졸업논문 등 주요 이슈를 먼저 쓰고, 지원자가 공부한 내용을 좀 더 요약해서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켐코 지원서는 분량이 긴 특징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나열하듯 분량을 채우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4 지원자의 직무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상세히 써주면 좋겠습니다. 공부한 내용이나 입사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에 대해서도 괜찮습니다. 전공 역량을 쌓고 실천한 경험이나, 구체적인 업무 계획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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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현상과 그 원인에 대한 지원자의 궁금증을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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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지원자만의 원인 분석과 그에 따라 지원자가 낸 ‘역경매’ 아이디어가 지원자의 경쟁력으로 보일 수 있게 잘 서술했습니다.
아쉬운점 1 결국 창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으로 우회해서 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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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소재는 식상하지만 항목의 질문에 어울리는 소재라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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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써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줄곧 충돌하고 있다가 지원자의 노력으로 합의에 도달했을 때, 인사담당자가 궁금한 것은, 실제로 그 사람들을 어떤 내용으로 설득했는지 입니다. 그 안에 지원자의 가치관이나 강점, 문제 해결능력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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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어느 정도의 양이었는지 써 주어야, 이 지원서를 읽는 인사담당자도 도무지 2주안에 해결하기 힘든 것을 해결한 지원자의 경쟁력을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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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일의 성격에 따라 분업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써준 점이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