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항목은 질문을 유심히 보지도 않고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쓴 글입니다. 전반적으로 자기소개서 항목이 요구하는 내용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쓴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직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굉장히 중요한 능력입니다. 질문의 의도나 요구사항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원자라면 호감을 주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성실하게 쓰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단순히 A+를 받았다는 것과 같이 결론에 집중하기 보다 자기소개서 항목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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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프로그래머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특성 중 끈기에 초점을 맞춰 작성한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학을 좋아했다는 것도 간접적으로 제시하여 직무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지원자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점 2 IT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인 협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즉, 타인과의 관계, 소통에 대해 자신이 어떤 특성이 있는지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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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왜 항목이 요구하는 사항을 쓰지 않고 이런 식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항목에서 알고자 하는 것은 어떤 프로젝트이고 어떤 기술 및 개발방법이 특징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려움이나 극복방법은 부가적인 부분이지 핵심이 아닙니다. 지원자는 기술이나 개발이 아닌 난관을 극복한 경험과 A+라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썼습니다. 글 어디에도 어떤 언어로,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데이타베이스를 활용했는지, 어떤 개발 기법이 있었는지, 이 프로젝트가 기술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고 이 경험을 통해 어떤 기술적 향상이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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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항목은 무엇을 했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쟁력이 있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그 말은 어떤 수업을 들었다라고 쓸 것이 아니라 어떤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공자들이 기본적으로 듣는 과목만 나열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