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리더십"
저는 최우수 프로젝트라는 목표를 가지고 팀을 구성해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인도네시아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위한 육성 에이전시를 기획하였고, 불투명한 법률과 행정이 특징인 국가인 만큼 자료 조사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기말고사가 다가옴에 따라 팀원의 몰입도는 떨어졌고, 결국 한 명이 성적 관리를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모두가 제 역할을 해야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기에, 저는 팀장으로서 팀원을 설득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맞춰 세웠던 기존 계획에 학과 일정을 반영해 수정하고, 자료 수집이 끝난 제 업무와 팀원의 업무를 바꾸면서, 할 수 있는 목표라고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습니다.
그 덕분에, 성적 관리에 대한 걱정을 줄인 팀원들의 몰입도는 높아졌고, 저희는 충분한 자료 조사를 통해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목표로 했던 최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저는 성과를 만드는 몰입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었으며, 팀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소통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입사 후 소통을 통해 RC들에게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해 최고의 영업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떠난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도전정신"
포르투갈 교환학생 시절, 현지 어학당에서 튜터링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학생들의 수준을 기존에 한국에서 가르쳤던 교환 학생들과 같게 예상하고 첫 수업에 임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수준에 못 미쳤고 결국 실망한 학생들이 떠나 3명의 학생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전 조사가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했습니다. 어학당 선생님께 자문해 학생들의 실력을 파악했고, 남은 세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수업에서 기대한 것이 한국에 대한 정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강의식 수업을 학생들의 궁금증을 공유하고 다양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는 토의식 수업으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수업 진행을 위해 학생들에게 대중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관련 자료를 준비하여 배포했습니다. 이러한 변화 후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져 첫날 수업에 실망하고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의 재참여는 물론, 다른 학생들의 추가 신청을 이끌어 15명의 학생과 튜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리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사전에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수업의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생겼고, 이후에는 모든 일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떠난 고객의 마음을 돌렸던 저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최고 실적의 영업점을 만듦은 물론, 누구도 도전해본 적 없는 분야에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 손해보험을 선도하는 삼성화재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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