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떨치고 도전하다]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도전에 목말라 있던 전 ‘해외를 나가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민족이 유입되는 호주에서 일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영어를 배워 한 달 동안 동아시아를 여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외국에 지인 하나 없으며 충분한 자금도 없던 저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해외에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어 비자 발급, 항공권 예매, 일자리, 거주지 문제 등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알아봐야 했습니다. 출국계획을 준비하면서 고민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여기서 주저하면 이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멈추지 않고 출국하는 날까지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후 10개월 동안 호주에서 박스제조공장, 바나나 농장, 레스토랑 주방일, 경기장 청소일을 했고 목표했던 동아시아 여행과 추가로 호주 전역을 여행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여러 문화를 경험하면서 견문을 넓혔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두려움에 막혀 피해왔던 일이나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하게 되었고 더욱 진취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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