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원이 퇴사하게 되어 담당 업무를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신입이라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지만 인력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광고주를 직접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다음 달 제안서를 작성해야 할 시기가 왔는데 주간보고 정도만 작성할 수 있던 저에게 월간보고서와 운영안은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다른 광고주의 요청사항이 계속되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팀장님께 개별 면담을 요청했고 업무 방향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업무에 있어 자신감과 마음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진행의 필요성을 느껴 업무계획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업무를 나열하고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겨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업무는 선배 팀원들께 타 광고주의 자료를 요청했고 여러 레퍼런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료들을 읽고 분석하며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업무에 방해가 안 되는 선에서 선배들께 방법을 조언받으며 최대한 직접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팀원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고 과중한 업무량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퇴사한 선배는 7년 차의 베테랑이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할 만큼 잘 진행해나가자 팀월들은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모르니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책임감으로 완수하고자 했습니다. 덕분에 신입인 저에게 광고주들도 믿음을 주었고 매출과 광고수익률도 오르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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