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광고주가 다음 달 운영안을 요청하여 논의를 위한 미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략선정에서 광고주는 인기 있던 부츠를, 전 새 학기와 상반기 취업시즌을 겨냥한 캐주얼 구두라는 이견이 있었고 미팅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검색량과 쇼핑몰 방문자, 유입 등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증적 수치와 데이터를 수집·분석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다양한 출연자와 스태프와 협업하며 터득한 경험을 살려 무조건적인 주장은 답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광고주가 우려하던 부분들을 공감했고, 그 시장전문가인 광고주 의견을 녹여 부츠는 할인하는 등 방법으로 반영했습니다.
결국, 팩트에 근거한 자료와 눈높이 맞춘 설명으로 제안에 힘을 실었고, 양측의견이 고루 반영된 운영안에 광고주는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었습니다. 그 결과 전월대비 200% 이상의 광고수익률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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