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항목부터 요구사항과 다른 내용을 제시하고 있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지원회사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지원자를 알고 싶어 합니다. 첫 번째는 인간적인 면이고 두 번째는 직무와 관련된 지원자의 전문성입니다. 첫 항목에서 성장과정과 개인 특성을 쓰라고 한 것은 인간적인 지원자의 특징을 알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지원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써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특별히 호감 가는 내용이 아닙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쓴 글인데 불필요하게 한 가지 경험을 구구절절 불필요하게 길게 쓰고 있습니다. 또한 두 번째 항목도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제대로 알 수도 없고 호감 가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직무분석을 통해 본인이 경험하고 준비한 것들을 전략적으로 서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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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내용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본 내용은 항목의 요구사항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본 항목은 지원자의 성장과정과 개인 특성 및 장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지원자의 근본을 보고 싶고, 내면적인 역량에 대해 알고 싶은 항목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내용은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대표적인 경험을 구구절절 설명한 내용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성장과정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지원자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성장과정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고, 가족관계가 어떻다는 등 일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내용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원하는 직무 및 회사가 선호하는 특징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성장과정의 특징을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특징 및 강점을 성장 과정의 지원자 모습과 연계하여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지원자의 변하지 않는 기본적 특성이 회사 및 직무에 어울리도록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내용으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지원자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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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그래서 결론적으로 관심분야가 무엇이라는 것인지 명쾌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공학기술이라는 것인지 제약 생산이라는 것인지 무엇이 관심분야인지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대해 자신이 어떤 지식과 경험이 있는지를 제시해야 합니다. 지원자는 생산기술직에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시한 지원자의 준비 사항이 크게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이고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