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문제가 있는 자기소개서이며 그로 인해 아무런 호감을 주지 못하는 자기소개서가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문서는 자기소개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가 별로 없고, 요구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으로 채웠다는 것이며, 자신에 대해 유일하게 제시한 동아리 경험도 특별히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동기와 포부가 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흔한 내용이었고 기술 방식도 많은 지원자들이 실수하는 방식으로 식상하게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자기소개서에서는 인사직과 관련한 지원자의 유의미한 경험이나 노력이 엿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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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호감이 가는 내용도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자주 쓰는 문장의 형식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뛰어난 회사이고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지원한 것입니다. 이는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대답이 아닐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이 문서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지원자 본인의 이야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여기서 알고 싶은 것은 지원자가 왜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왜 CSR에 비중을 두고 있는지입니다. 즉, 지원자의 이야기를 써야 지원자의 주장에 공감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회사의 장점만 써 놓았습니다.
아쉬운점 3 아무런 고민 없이 쓸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당연한 이야기를 써 놓았습니다. 사람마다 직장인, 사회인으로서의 꿈과 목표가 있고, 이는 개인적인 직업관이나 직장관, 가치관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내용은 지원자의 꿈과 비전이 아니라 직업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업무 수행 태도 및 마음가짐을 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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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전체적으로 다시 써야 합니다. 본 항목의 질문을 보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지식, 경험, 기술 위주로 쓰고 노력의 결과에 대한 느낌을 쓰라고 했습니다. 지원자는 인사직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이유는 모든 내용을 채용에 초점에 맞춰 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시한 활동이 동아리 활동 두 가지 인데, 이 활동을 인사직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한 활동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취미생활과 관련된 활동입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직무와 관련한 경험을 쌓기 위해 한 활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는 꼭 이 경험을 해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을 판단할 때 가져야 할 태도인데, 내용을 보면 지원자는 이 활동을 통해 깨달았다고 써 놓아서 그 전에는 이런 기본적인 생각조차도 없었던 사람처럼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 지원자는 인사직을 목표로 대학생활을 보낸 것이 아니라 인사직에 한번 지원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지원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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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틀린 내용은 아니지만 호감을 주지 못하는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현재 내용은 회사의 홈페이지를 보고 각각이 어떤 의미인지 확인한 다음 그에 대한 정의나 설명을 해 놓은 글입니다. 즉, 이 항목은 정직, 창의, 사회기여가 어떤 의미 인지 몰라서 묻는 질문이 아니라 이와 관련하여 지원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듣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즉, 이 세 가지 가치와 관련하여 지원자가 어떤 경험이 있고 그 경험 속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 생각을 근거로 이 세 가지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이 부분 역시, 지원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데, 이와 관련한 사례를 조사한 내용을 썼고, 분석하여 내용을 채웠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통한 배움, 그 속에서 알게 된 가치가 더 현실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