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을 가지고 끈기있게”
한때 120kg까지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살이 찌니까 남보다 쉽게 피로를 느꼈고 또 첫인상에서 게을러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헬스장을 등록 후, 매일 아침 유산소, 점심 요가, 저녁 근력운동을 2시간씩 운동을 했습니다. 또 체중과 운동량의 변화와 문제점을 꾸준히 살피기 위해 운동 일지를 썼습니다. 초반에는 눈에 띄게 결과가 나타났지만 나중에는 몸이 적응해 정체기가 왔고, 이것을 넘기 위해 운동 횟수를 늘린 다든지, 운동 순서를 바꾼다든지, 다른 루틴을 통해 정체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40kg가량 감량에 성공했고 요즘은 바쁜 시기에도 체중 유지를 위해 매일 아침마다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을 빼니 평소에 입고 싶었던 옷도 사서 입으면 어울리고 이전에 없었던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생각에 성취감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운동하는 과정에서 크게 느낀 점은 `인내`와 `도전`의 중요성입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어 보인다고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성공한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인간승리라고 말합니다. 저 또한 저와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경험을 바탕으로 안국약품의 일원으로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끈기`, `자신감`, `체력`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런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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