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과 열정,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다]
저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대학생기자단으로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평소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남달랐던 저는 메인미디어센터 근무를 자처했습니다.
이곳은 한 매체의 하루 일정을 기획, 관리 및 감독하는 업무를 하기 때문에 대학생기자단의 지휘소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회 초반, 부족한 제 능력으로 인해 저희 대학생기자단은 해외 여러 매체들에 밀려 존재감을 잃어갔습니다. 이에 저는 "어떻게 홍보 및 마케팅을 하면 우리를 알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갖고 꾸준히 명함을 이용해 구두로 홍보 및 마케팅을 하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얼굴을 알리기 위해 직접 인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대회 중반, 저희 기자단은 기성 매체보다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외신과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제가 발휘한 책임감과 열정이 대학생기자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더불어 활동 종료 후, 최우수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목표는 국내에만 대학생기자단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인미디어센터에 도착한 저는 목표를 상향조정 시켰습니다. 해외로 한국 대학생들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저는 부족했던 역량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했습니다.
모자란 영어 실력, 기사 작성 능력에도 불구하고 저는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고, 결국 그들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외신과 함께 업무를 하면서 글로벌적 사고를 배양했습니다.
저는 올림픽 취재에 있어 기자단 활동의 성공보다 글로벌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었습니다. 또한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만 있다면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사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대회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한 글로벌 마인드를 이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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