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나온 답을 찾다]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대학교에서 배운 수업 들을 떠올렸습니다. 어떤 수업을 재밌게 수강했을까 생각하던 중 떠오른 것이 회계원리 수업이었습니다.
성적도 좋았고, 흥미를 가지고 수강한 수업이었기에 ‘이것’일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고, 재경관리사 자격증 공부를 하며 제게 맞는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재경관리사 공부를 하면서 원가 회계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원가를 추적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이해도 쉽게 되어 원가 관련 업무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확한 원가를 추적하며 가격 결정을 하는 업무를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차종 입찰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점은 향후 좋은 경력을 쌓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직무에 관해 큰 경험은 없을지라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의사소통하겠다는 의지로 한발씩 걸어가겠습니다.
입사 후에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제 가치관에 따라 기본부터 쌓아나갈 것입니다. 업무를 배움과 동시에 유라코퍼레이션의 공정을 파악하고, 공장을 방문해 담당자님과 의사소통하여 각 부분의 지출 내역을 익히겠습니다.
제조업인 만큼 수많은 제조원가 요소들이 있을 것이고, 이를 파악하는 일이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 원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동료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서로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선배님들도 신뢰를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유라코퍼레이션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해내고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을 항상 명심하고 그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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