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퓨처랩 세부메뉴

합격자소서

삼성웰스토리㈜ 2015년 하반기 신입 사무담당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정책학과
  • 학점 3.8/4.5
  • 토익 910
  • 자격증 1개
  • 자원봉사 1회
  • 11,828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최고를 돕는 날개가 되겠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품질개선으로 글로벌 식료품기업을 향한 발돋움에 보탬이 되는 법무팀 사원이 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삼성을 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추구하는 점이 제 가치관과 부합한다고 느꼈습니다.

삼성웰스토리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과 소규모가구 증가 등의 사회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통해 프리미엄화를 추구하여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여러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을 키워왔습니다.

법은 원리와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영역입니다. 평소에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등 그동안 다른 사람들과 정한 원칙을 준수해왔고 존중해왔습니다. 교내 멘토링 프로그램의 운영진을 맡으며 책임감을 키웠습니다. 또한 전공과목을 이수하면서 확신을 갖고 법무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삼성웰스토리에서 비상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15년 후 저는 지속적인 법 공부를 병행하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한 자문과 더불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법이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업무 환경만큼은 원활한 소통을 이끌며 화기애애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글자수 6791,177Byte

답변
[등산으로 정상을 밟으며 열정을 다지다]
어린 시절 부터 등산을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따금씩 산에 올랐습니다. 10년 전에 한라산에 올라갔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제 양발은 온통 물집이 잡히고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었다는 보람과 뿌듯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순간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힘들어했고 그만 두고 싶었던 저의 모습이 머릿속을 스쳤고, 정상에 오르기 위하여 들인 노력과 굳은 의지가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매번 등산을 할 때 마다 정상까지 완주함으로써 저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를 모르는 열혈 청년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일깨워준 나눔의 실천]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며 네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라’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나눔의 실천은 돌아가진 할아버지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우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며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철없던 제게 또한 대학에 온 후 봉사동아리에서 장애아동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그 시간들이 그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라는 점을 항상 생각하면서 임했고,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활동에 참여했고, 저를 보며 환한 웃음을 띤 채로 제게 호감을 표해주었던 아이가 생각납니다. 저도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제 자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제 진로를 결정하면서 사회에 대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나눔이 아니라 자생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CSV활동을 통해 농촌 자매마을과 협력하고, 와와투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웰스토리에 제 신념을 보태고 싶습니다.
[봉사로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다]
제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고등학교 때 미군캠프에 다녀온 것입니다. 서울시 대표로 선발되어 짧은 기간이었지만 미군 가정에 홈스테이 형식으로 그들의 문화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집의 가족들은 제게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를 표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외국인에 대해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감사함을 간직한 채 대학에서는 교환학생들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운영진을 맡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으로서의 역할을 맡으면서 다시 한 번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봉사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교환학생들과 함께 봉사하는 동아리 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임에 참여하여 의사소통할 기회를 가졌고 덕분에 부족했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세계를 향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글자수 1,3532,340Byte

답변
[채용할당제, 이대로가 옳은 것인가?]
최근 채용할당제가 중요한 이슈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자 구직난이 심각한 작금의 상황에서 현재 여성 채용할당제, 장애인 채용할당제 등 여러 형태의 채용할당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채용할당제가 역차별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적인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채용할당제의 취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째,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출신자 채용할당제는 역차별적 성격이 심합니다. 물론 사회적 약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는 것은 그들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특히 장애인 채용의 경우 공개채용에서 비장애인보다 불리한 점이 많으므로 제도적인 지원이 없다면 채용될 가능성이 작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위한 할당 제도는 필요합니다.

둘째, 지금의 채용할당제는 모순된 점이 있습니다. 정부는 탈스펙을 선언하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점차 직무적성검사(NCS)기반의 채용제도를 시행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스펙을 배제하고 모든 지원자를 동등한 위치에 놓고 객관적으로 보겠다는 NCS의 도입 취지에 따른다면 먼저 타지방출신자에게 역차별을 주는 지역출신자 채용할당량을 없애고 차라리 사회적 약자들에게 그 할당량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채용할당제를 통해 입사한 경우 추후 승진이나 해고 등에서 암묵적인 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현재 공공기관의 지방 인재 채용률은 기준치에 많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미 제도가 취지에 맞는 효과를 나타내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나아가 지방 인재들이 수도권으로의 취업을 꿈꾼다면 그것을 강제할 수 없을뿐더러, 그렇게 된다면 이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글자수 9261,608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