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것을 직접 써먹어 보다. 실천을 곧 능력]
"최고의 스승은 경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론을 배우는 것에서 끝이 아닌, 프로젝트와 같은 실전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복수 전공하며, 통계적 분석 기법 수업을 여럿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회귀 분석이나 의사결정 나무 등, 실제 분석에서 많이 쓰이는 기법을 직접 코딩으로 실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렇게 쌓은 통계 분석 역량은 대학교 졸업 작품 프로젝트에서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 처리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객관적인 분류 기준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이 프로젝트 전체 정확도를 결정하는 부분이었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프로젝트에 임하였습니다.
저는 데이터의 양과 특성에 적합한 분석기법을 선택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논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교수님께 조언을 구하는 등의 노력 끝에, 데이터에 적합한 3가지 기법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기법을 선택해 최종 모델을 결정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의 예상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Android, Java, C++과 같은 SW 수업을 수강할 때에도, 기말 프로젝트가 있는 수업을 찾아 수강해, 역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전공에서, 공모전을 목적으로 "15년 프로야구 포스트 진출 팀 예측"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코딩 역량을 발휘해 전체 모델을 설계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팀장님의 아이디어로, 저는 Association Rule을 기반으로 하는 분석 모델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05년부터 ’14년 까지 프로야구팀 데이터를 입력 값으로, 프로시즌 진출 예상 4팀을 결과값으로 하는 최종 분석 모델을 프로그래밍하여 설계하였습니다. 결과는 4팀 중 3팀을 맞추는 정확도를 보였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10번 듣는 것보다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이 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신에 입사 후에도,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몸으로 부딪혀 가며 업무에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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