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피, Creative idea로 1등을 꿰차다 ]
3학년 겨울방학, IoT에 관심이 있던 저는, 실제로 아이템을 만들어 보기 위해 IoT 주제인 해커톤 대회에 나갔습니다. 저는 SW개발자로 참여해 팀장을 맡으며, 기획, HW개발자로 참여한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뤘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저희 팀은 다음과 같은 기획을 구상하였습니다.
1. 사업명 : Health + Pee(소변) = 헬피
2. 개 요 : 소변을 분석 할 수 있는 센서를 달아, 데이터 분석 후 사용자에게 정보 전달
3. 목 적 : 주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해야 하는 신장병 환자나 가족
4. 수익원 : 기기 값과 질병과 관련된 병원 광고
기획 후, 팀장으로서 각자의 역량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역량에 맞게 SW/HW 개발, 웹 서버 구축, App 구현, 3D 프린터로 각각 분야를 나눴습니다. 그 중, 저는 아두이노 SW/HW 개발과 웹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최종으로 각자 구현한 기능을 합쳐, 센서로부터 전송받은 데이터를 웹과 앱에서 사용하는 IoT를 구현하였습니다.
발표 때, 확실한 타겟 층과 구체적인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당 센서와 포토다이오드를 사용하겠다는 추가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 점들이 호평을 얻어, 1등인 ‘중소기업청장상’과 특별상인 ‘UTC 기술혁신상’도 받았습니다.
짧았던 무박 3일 동안, 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에서부터 기획, 제품구현, 마케팅 전략까지 세웠던 경험은 공학도로서 종합적인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SK C&C의 New biz 부서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발을 할 때, 더 빠른 이해력과 역량으로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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