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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SK C&C 2015년 하반기 신입 앱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정보통신공학과
  • 학점 3.7/4.5
  • 토익 710
  • 토스 Level5
  • 인턴 1회
  • 수상 2회
  • 1,265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 I can do it myself ]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4학년 1학기, 졸업프로젝트를 하면서 일정 기간 내에 스스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해 개발했을 때입니다.

프로젝트는 사물인터넷 주제의 스마트 소변 검사기로 정해 아두이노에서 웹 서버, 안드로이드까지 연동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역할은 팀원이었던 친구와 역할 분담을 통해 아두이노와 웹 서버를 구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C가 기반인 아두이노 개발과정에서는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웹 서버 구축과정에서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최종발표까지 완성해야 한다는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생각으로 바로 도서관에서 웹 프로그래밍 책을 보고 무료 인터넷 강의도 들으며 필요한 부분을 공부했습니다. 웹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 보니 HTML을 비롯해 Apache, php, Mysql을 모두 연동해서 써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설계 시간에 배운 HTML과 JavaScript 이론을 다시 보며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 웹 서버 구축을 저 자신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와의 연동까지 구현하면서 졸업프로젝트를 성공했고 당당히 A+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개발에 대한 자신감에 한 발짝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 힘든 역경이 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개발자의 업무를 맡으면서 이와 같이 제가 가진 지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발판으로 삼아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글자수 8931,497Byte

답변
[ 초보 마에스트로, 30명을 지휘하다 ]
강한 소속감을 느낀 조직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인하고전기타회’라는 클래식기타 동아리입니다. 그곳에서의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2학년 겨울방학, 연주회의 지휘를 맡았을 때입니다.

저는 소심한 성격 탓에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이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싶어 연주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인 지휘자에 도전하였습니다. 지휘자를 맡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단원끼리의 화합이었습니다. 연주회 준비가 즐거워야 연주도 좋아지고, 단원들이 앞으로 동아리 생활을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30명의 선후배로 구성된 합주 단원을 이끈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원을 잘 이끌기 위해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저의 장점을 살려 합주 연습 분위기를 항상 밝게 유지했습니다.

연주회 당일, 무대로 올라간 저는 한 명씩 연주단원들의 눈을 일일이 마주치며 웃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두 달간의 연습의 성과를 보여드린 결과 기립박수를 통해 그 간의 고생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박수가 저에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칭찬과 격려로 느껴졌고, 마음만 먹는다면 도전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휘자 경험을 계기로 지금의 저는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타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팀의 리더로서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제가 속한 팀 안에 잘 스며들어야 팀원들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친화력을 살려 부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글자수 8671,488Byte

답변
[ 1만 시간의 법칙 ]
3학년 학기 초, IoT가 관심이 생겨 실제 아이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족한 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태 소프트웨어 관련된 공부만 하여 하드웨어 관련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전자과 전공 스터디에 가입하였습니다.

스터디는 주말마다 모여, 처음부터 한 단계씩 데이터 시트를 보고 모듈을 직접 납땜하며 공부하는 모임이었습니다. 파워모듈, 메인모듈을 직접 납땜을 하면서 하나의 제품과 센서가 어떤 원리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open CV를 이용해 직접 MCU에 코드를 입력하여 핀마다 제어 할 수 있는 실습을 하였습니다.PWM방식으로 LED 불빛 제어를 하는 실습 때, 도저히 해도 작동이 안됐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관련 책을 찾아봤지만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제 전공 조교가 아닌 전자과 조교를 찾아가 물어보았습니다. 작동이 안 된 이유는 파워 모듈 중 레귤레이터가 고장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해결하지 못할 뻔 했던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해결해 가며 ‘결심과 실천과 지속의 세 박자가 성공을 부른다’라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생각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나갔고, 이 과정에서 하드웨어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3학년이 끝나고 겨울방학, 해커톤 대회 소식을 듣고 도전을 하였습니다. 대회에서 저의 SW와 HW역량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여 1등을 하였습니다. 저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점을 채우는 과정에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인내와 끈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글자수 9111,538Byte

답변
[ 기존의 것을 탈피하다 ]
2학년 겨울방학, 클래식기타 동아리 신입생 환영 연주회 지휘자를 맡을 때 공연 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성을 기획하던 중, 역대 연주회들이 연주 중간에 설명이나 인사도 없이 ‘입장, 연주, 퇴장’을 반복하는 것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예전 클래식 기타 공연의 관례를 오래전부터 따라 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진행은 곡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없었고 연주가 계속 진행되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무거워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두 가지의 해결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첫째, 연주회에 사회자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곡에 대한 설명과 특징이 있는 연주 부분을 짚어 주었습니다. 둘째, 동아리와 관련된 문제를 내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입생들이 동아리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하여 홍보효과를 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결과, 연주회 분위기가 예전보다 한층 더 밝았으며, 관객들의 호응 또한 좋아질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생소했던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년보다 연주회를 보고 동아리에 가입한 신입생들의 숫자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익숙함에 속지 않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다르게 생각해보는 습관을 길러 사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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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헬피, Creative idea로 1등을 꿰차다 ]
3학년 겨울방학, IoT에 관심이 있던 저는, 실제로 아이템을 만들어 보기 위해 IoT 주제인 해커톤 대회에 나갔습니다. 저는 SW개발자로 참여해 팀장을 맡으며, 기획, HW개발자로 참여한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뤘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저희 팀은 다음과 같은 기획을 구상하였습니다.

1. 사업명 : Health + Pee(소변) = 헬피
2. 개 요 : 소변을 분석 할 수 있는 센서를 달아, 데이터 분석 후 사용자에게 정보 전달
3. 목 적 : 주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해야 하는 신장병 환자나 가족
4. 수익원 : 기기 값과 질병과 관련된 병원 광고
기획 후, 팀장으로서 각자의 역량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역량에 맞게 SW/HW 개발, 웹 서버 구축, App 구현, 3D 프린터로 각각 분야를 나눴습니다. 그 중, 저는 아두이노 SW/HW 개발과 웹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최종으로 각자 구현한 기능을 합쳐, 센서로부터 전송받은 데이터를 웹과 앱에서 사용하는 IoT를 구현하였습니다.

발표 때, 확실한 타겟 층과 구체적인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당 센서와 포토다이오드를 사용하겠다는 추가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 점들이 호평을 얻어, 1등인 ‘중소기업청장상’과 특별상인 ‘UTC 기술혁신상’도 받았습니다.

짧았던 무박 3일 동안, 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에서부터 기획, 제품구현, 마케팅 전략까지 세웠던 경험은 공학도로서 종합적인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SK C&C의 New biz 부서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발을 할 때, 더 빠른 이해력과 역량으로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글자수 8971,452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