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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SK C&C 2015년 하반기 신입 웹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컴퓨터공학부
  • 학점 3.3/4.5
  • 자격증 2개
  • 해외경험 3회
  • 인턴 1회
  • 2,686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2013년, 1년간 한 쇼핑몰 회사에서 홈페이지 개발 및 운영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속해있던 그룹에는 2개의 팀이 있었고, 2명의 아르바이트 TO가 있었습니다. 저와 제 또래의 한 친구가 같이 그룹 카테고리의 디자인, 개발,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였습니다.

한창 신규 서비스 오픈으로 바쁜 어느 날, 같이 아르바이트하는 친구가 갑자기 회사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처음 1주일은 병가를 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다른 회사에 채용되어 말도 없이 떠나게 된 것입니다. 그 친구의 업무는 모두 저에게로 넘겨졌고, 새로운 아르바이트가 채용될 때까지 저의 업무는 평소의 2배가 되었습니다.

대체자로 입사하는 아르바이트 사원들은 모두 1주일 이내에 퇴사하였고, 또 혼자가 되었습니다. 업무 요청 메일과 업무량은 늘어가지만, 평소보다 많은 업무를 빠르게 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매일 추가근무를 하며 하루에 할당된 업무량을 끝내고 피곤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저를 믿어주는 사수 선배들과 함께 일하는 같은 팀 동료의 믿음을 저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젊을 때의 도전과 고생은 돈을 주고도 못 사는 경험이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를 이해해주는 사수 선배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업무를 요청하는 선배들에게 급한 건의 업무인지 확인하고 급한 건의 업무를 먼저 처리하며 업무의 순서를 조절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일정 내에 신규 서비스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저에게는 몹시 어렵지만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저는 끈기와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더 큰 도전정신을 키웠습니다. 많은 업무량에도 항상 웃으며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저에게 뿌듯함을 느꼈고 많은 사람의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무슨 일이든 잘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입사 후 어떠한 어려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도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한 단계씩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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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리듬과 도어락의 만남! 리듬직]
2014년 7월, 한 기업의 ICT 개발 대외활동에 합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행하였던 프로젝트 중 처음으로 새로운 하드웨어, 라즈베리파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대규모 프로젝트 였습니다. Inteligent Home / Smart Retail / Smart Education 주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요즘 핫 이슈인 라즈베리파이와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 흥분되었고, 첫 회의 부터 마음이 잘 통했던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저희 팀은 Intelligent home 주제를 선정하여 리듬 패턴을 활용한 도어락을 개발하였습니다. 단순히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문을 여는 것이 아닌 본인만의 리듬패턴이 본인의 비밀번호로 대체되어 smudge attack으로 쉽게 뚫을 수 없고 리듬이 있는 듬직한 도어락 입니다. 한 도어락에 여러 사람이 리듬패턴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본인 식별도 가능하고, 출입관리 기능을 통하여 가족 구성원의 귀가 체크도 가능합니다.

저는 Amazon Web Service에서 Ubuntu 가상 호스트를 대여받아 서버의 REST API 구현과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여 각 device의 데이터 통신을 구현하였습니다. 군대에서 서버 관리와 서비스 개발/유지보수를 해본 적은 있지만, 서버를 대여받고 초기 설정과 서비스에 대한 기능마다 구현해야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팀원들에게 피해가 주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주일에 2~3번씩 회의를 하며 개발을 진행하였고, 디자이너와 개발자들과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업하며 즐겁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기업 임원들과 외부 손님들로부터 창의적이고 재미있다는 칭찬을 받았고, 최종 전시회에서 21개의 팀 중 2등을 하며 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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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망년 2학기, 6개의 전공, 8개의 프로젝트]
저희 과에서는 3학년을 "사망년"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과목도 점점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팀프로젝트와 개인프로젝트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밤을 지새는일도 많아지고 프로젝트에 시달려 시험 공부 시간도 없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3학년때 전공을 조금 듣고 각 학기 별로 잘 분배하여 전공 학점을 채우기도 합니다. "프로젝트는 대충하고 시험에 올인하자" 라는 말도 많이 나옵니다. 저는 특히 3학년 때 듣고 싶었던 과목이 많아 신청을 하다보니 전공 6개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신청했던 ICT개발 관련 대외 활동에도 합격하여 프로젝트가 또 추가 되었고,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더 편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기" 라는 꿈이 있습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의 지식도 필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도 필요 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주저하지않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할 수 있는만큼 더 하자!" 라는 마인드로 제 목표를 더 높여 3학년 2학기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작과 끝은 순간이다.]
팀 프로젝트가 많다보니 다양한 팀에 속해졌고 회의 날짜도 겹치며 갈등이 많았습니다. 수강 취소하는 학우들도 늘어나 다시 팀을 짜야하는 상황도 생겼었습니다. 초반에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팀원들과 상의하여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팀 회의를 하였습니다.

프로젝트가 여러가지가 있어 회의를 할때마다 헷갈렸지만 평소에 메모를 잘하는 습관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부 연구생 인턴도 연구실 사람들과 회의를 통해 역할을 잘 분배하였습니다. 많은 밤을 새우며 개인 과제, 팀 프로젝트, 학부 연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3달이 지났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 결과, 학점은 3.75, 그리고 학부 연구생 프로젝트는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를 하였고 상위 20%안에 들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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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외국어 공부, 단순 암기로는 안 된다!]
2001년 5월, 아버지께서 중국 청도로 발령을 받으셔서 가족 모두 중국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항상 예뻐해 주셨던 친척들과 지인들과 떨어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중국에 도착해서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당시에 다행히 우리나라 친구들이 많은 학교에 다녀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하기 힘들었고, 어린 나이에 저 때문에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눈치도 보여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방과 후에 집에서 기초 중국어책을 보며 암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 앞에 서서 대화를 하면 머리는 하얘져서 암기는 효과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부모님께서 저에게 조언을 주셔서 특별한 과외를 시작하였습니다. 방과 후에는 과외 선생님인 중국 대학생과 1시간 중국어를 배웠고 나머지 시간은 과외 선생과 함께 마트, 공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그날 배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저는 중국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고, 중국 친구들은 저에게 중국어를 알려주는 Win & Win 방식의 교류를 하였습니다. 단어, 문장 단순 암기 방식보다는 중국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공부하는 방식이 중국어와 친해지기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대화를 통하여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고, 어떤 단어가 가장 적합하며, 이런 단어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틀린 부분도 지적을 받을 수 있고 오답 노트를 만들며 집에서 복습하니 금방 중국 사람들과 잘 소통을 할 수 있었고, 중국어로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 등 많은 교과목을 잘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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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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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십, 타사 근무 경험 (해당이 있을 경우, 회사명/담당업무 명시)
* 관련 Project 수행 당시 본인의 역할
* knowledge, skill 등 보유 역량

[새로운 경험, 인턴]
저는 군대, 교내와 대외활동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올해 여름 **모바일에서 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모바일은 글로벌 B2B 사업 시장 진출을 위해 네이버에서 분사한 회사입니다. 저는 *** 메일 서버 개발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멘토와 인턴 동기와 함께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서버 모니터링 & 알람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기존에도 이와 같은 시스템이 있었지만 오래된 설계와 불편한 UX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TDD 기반 개발을 진행하였고, git을 사용하여 협업하고 python을 사용하여 개발하였습니다. 저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크게 4가지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첫째, 모니터링 그래프 시각화 API를 구현하였습니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픈소스 graphite를 사용하여 front-end를 개발하였습니다. graphite-API를 완벽하게 호환할 수 있도록 HTTP-API를 구현하여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요청을 분석하여 back-end로부터 데이터를 읽어온 후 응답해주는 API를 구현하였습니다. 둘째, 배치 스케줄러를 구현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서버의 shutdown을 감지하는 ping과,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작업입니다. 배치 스케줄러는 1초에 한번씩 쉬며 해당 작업들을 주기에 맞게 실행합니다. 셋째, ping을 구현하였습니다. 10초에 한 번씩 모니터링 대상 서버에 ping을 보내고 응답으로 받은 delay의 최대, 최소, 평균값을 db에 저장하여 나중에 front-end에서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째, 메일 알람을 구현하였습니다. 관리자가 미리 설정한 알람 주기와 데이터값을 기준으로 이상이 있는 서버의 정보를 관리자에게 메일로 전송합니다.

군대, 교내, 대외활동 그리고 인턴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으로 키워진 저의 역량을 SK주식회사에서 발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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