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정직한 인생살이를, 어머니께는 불쌍한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측은지심을 어릴 때부터 보고 배워왔기 때문에 강직하면서도 온화한 지금의 성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품 덕분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와주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곁에 있었으면 누구에게나 편안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장 훌륭한 지휘자는 모든 연주자들 위에서 완벽한 지휘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연주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어깨를 마주하면서 조금은 엉성하지만 행복한 하모니를 만드는 지휘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생활 동안 교내에서 추진하는 OOO 디자인, 창의적 종합설계, 튜터링 등의 단체 활동에 2학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참여하였습니다. 이때 진행한 여러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란 팀 구성원들의 ‘개인’을 융합시켜 ‘하나’라는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는 제가 원하는 사람의 됨됨이가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던 저는 고등학교 때 이공계열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OOOO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이후 보다 전문적인 화학공학에 대해 배우기 위해 OO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4학기부터 연구실 생활을 하여 지금까지 학업과 연구실 생활을 병행해 왔습니다. 학부 연구생이 었지만 석사들과 동일하게 연구생활을 하였고, 석사에 진학해서도 누구보다도 높은 열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들 보다 빨리 그리고 더 많은 연구 활동을 하면서 연구재단, OOOO재단, OO부에서의 과제 중 총 5건의 연구주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활동들은 저에게 연구를 진행해 나갈 수 있는 노하우와 연구 주제를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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