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님이 HR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이론만으로 학습한 것이 아닌 생산성본부나 스타트업에서의 인턴은 지원자님의 역량을 발전시킴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원동기에 나온 직무에서의 성취 목표 -> 해당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필요한 역량 -> 해당 역량을 발휘하면서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 목표달성 계획까지 글 전반에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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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향후 글로벌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CJ프레시웨이의 비전 방향에 최적화 된 직무 목표를 제시해 준 점, 북미 지역의 리딩 컴퍼니인 시스코를 경쟁사로 언급하면서 목표 설정의 당위성 또한 잘 확보해 주었습니다. 더 나아가 채용 담당자의 가장 큰 고민인 핵심 인력 유출, 이직과 관련된 문제도 잘 언급해 준 점까지, 지원동기 깔끔하게 잘 작성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점 2 상기 과업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역량들도 잘 제시해 주었습니다.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대한 내용부터 HRD전문 기업인 생산성본부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언급한 점 좋았습니다. 더 나아가 HR분야의 이슈 중 하나인 인적 자원의 역량을 계량화 시켜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에 대해서도 잘 언급해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무랄 곳이 없는 깔끔한 글이네요.
좋은점 3 채용을 담당하는 사람이 포지션 별 job description을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실제 채용 수요가 발생한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정확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것, 중요한 과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나아가 공정한 평가 및 보상제도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HR 쪽에서의 끊이지 않는 화두는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인가? 라는 점인데요, 실무자들도 답을 못 찾고 있는 상황이기에 어느 정도의 대안을 고민해서 제시해 본다면 담당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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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글 시작부터 본인의 강점과 과거 발휘 사례에서의 성과까지 나타낸 점은 매우 잘 작성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큰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이라면 이 사례들에 대한 신뢰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었겠으나 스타트 업이라는 점을 전제한다면 상기 작성한 내용이 무리수도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의 전체 구조도 강점(성과) / 사례 / 입사 후 plan(각오) 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가독성 부분도 상당히 양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