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합격자소서

SK C&C 2015년 하반기 신입 앱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컴퓨터공학과
  • 학점 3.2/4.5
  • 오픽 IH
  • 자격증 2개
  • 인턴 1회
  • 5,407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1일 1개발의 꾸준함으로 얻어낸 팀A+
졸업작품을 만들던 시기였습니다. 4명 모두 초면의 팀원들로 임의로 구성되었습니다. 그 팀은 1주차에 Mobile POS시스템을 만드는 기획을 발표했지만, 2주차가 되자 저 혼자 남은 유령조가 되어버렸습니다. 팀원 세명 모두가 대학원 진학과 취업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이 캄캄했고 다른 팀에 편입되는것이 나을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만들려던 `소규모 창업자를 위한 POS시스템`을 만들어 사업화를 해보고 싶었고, 지금이 아니면 만들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혼자라도 좋으니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하루를 빼먹는 것은 흐름을 끊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망치는 것이라 생각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느냐에 따라 다른 팀원 세 명의 학점이 달려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8학점을 꽉꽉 채워 듣는 만학도였기 때문에 학기 내 밤을 새는건 필수였습니다.

그렇게 코딩을 하며 느끼게 된 사실은 개발이란 번뜩이는 영감이 아닌 꾸준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설계를 하고 제출한 일정에 맞추기가 어려운데, 이번만큼은 시간을 벌겠다며 최소한 하루에 한 클래스를 만드는 정성을 보여 신기할만큼 계획일정에 맞았습니다. 그렇게 프로젝트는 진행되었고, 프로토타입을 팀원들에게 사용해보라며 시연을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학부연구생으로 있었기 때문에 교수님 프로젝트 또한 수행해야했고, 1학년 멘토링, 시험의 채점, 네트워크 과목 조교, 실습과목 진행, 중간고사, 취업대비, 다른 프로젝트과목 참여로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완성하기>는 진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1일 1코딩을 반드시 지켰으며, 학교에서 자는 한이 있더라도 하루라도 빼먹는 날이 없도록 엄수했습니다.

이에 저는 과목에서 A+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의 성적도 무사히 A+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글자수 1,0031,714Byte

답변
처음엔 불안했지만 팔로워십으로 수상한 2위
공모전에서 스마트 홈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2위를 수상하며, 가장 힘들게 수상한 만큼이나 강하게 소속감을 느낀 팀이었습니다.

교내에서 **프로젝트라는 공모전을 교내에서 주최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부모님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힘들게 신문을 읽는 것을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임의로 모여 선발된 팀장에게 스마트폰의 센서와 리눅스, AVR, 네트워킹을 이용해 조명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이 주제로 제출하자고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제안한 안인 만큼 타인의 의견에는 부정적으로 대했고, 왜 내 말을 이해를 못하냐며 답답해 했습니다.

하지만 2주 후 다른 프로젝트에서 팀장이 되어 팀을 이끌어보며 점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열린 마음을 갖지 못하고 아이디어 주체라는 사실과 실력을 믿고 함부로 팀원들을 대한 것들이 너무 미안했습니다. 이 사실을 팀장에게 고백하고 만회할 기회를 구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던 팀장은 너그러이 이해해 주며, 그만한 실력이 있으면 위키같은 프로젝트 공유 공간을 만들어 보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저는 redmine으로 사설 위키를 만들고 메뉴얼을 작성했습니다. 팀원이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른다며 일일이 지시하는 것보다, 본인이 하면서 주의할 점과 같이 느낀 것들을 작성하고 의견을 덧붙이도록 공간을 만드는게 좋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 위키를 운영하며 제가 모호하게 알던 것들도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좀 더 좋은 방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이 결과 단 3주만에 위키 항목은 30개가 넘었고, 문서자료 생성과 이슈 티켓팅도 충실히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 힘입어 종합 2위 수상과 함께 팀의 융합이 가장 잘 되었고 충실한 프로젝트였다는 평을 심사위원에게서 받았습니다. 수상은 체념했던 만큼 호명되었을 때의 그 기쁨은 배로 돌아왔습니다.

이 팀은 제게 인격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줬던 팀이었습니다. 팀에게의 팔로워십과 팀으로의 헌신이 2위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자수 1,0041,718Byte

답변
이매진컵 우승을 노리다
**** 대회를 위해 스터디를 구성하고 대회까지 진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나오던 2011년 이었습니다. 거기에 윈도우폰까지 나온다고 하여 낮선 C#과 윈도우폰 아키텍쳐를 배워 새로운 플랫폼의 국내 첫 선구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게 자극이 될 거라는 생각에 선배와 동기, 후배를 모았고 6명이서 시작하게 된 스터디는 대회까지 진출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MVVM, Life cycle등을 공부하며 아키텍쳐를 배우고, 교과과정에 없던 C#은 독학과 T-Academy를 통해 빠른 습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모두들 개발능력은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신했습니다.

이렇게 결성된 팀은 의외로 예선에서 불협화음이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팀원들은 기획 단계에서 자기주장만 하고 타인의 의견을 듣지 않아 프로젝트가 중단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어떻게든 팀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정에 맞출 방법을 며칠 동안고심했습니다. 시간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고민 끝에 역발상을 해 보았습니다. 직접 미리 주최 측에 심사를 받아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한국 MS에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했고, 믿기지 않게도 기획안을 첨삭해 주겠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초청받아 가게 된 장소에서는 실무자들이 팀의 기획안을 검토해주고 돌아가며 조언을 했습니다. 게다가 개발 장비와 회의실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와 지원으로 큰 책임감을 느껴, 아예 근처에 월세를 얻어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넘어 마침내 본선에 진출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의 그 성취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글자수 8501,443Byte

답변
서버 로그를 맹신하지 마세요
아르바이트를 통해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의 문제접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상영어 솔루션 서버를 운영하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습니다. 한 사용자가 어느 화상영어 업체통해 수업을 수강해도 제대로 된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푸념을 상담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선배는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기록된 서버 로그를 보며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 후 포맷을 추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도 들었던 똑같은 해결방법을 제시하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가 확실한 해결을 위해 수업을 직접 모니터링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무 외 시간인 밤 12시였지만 어떻게든 도와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주일간 문제가 있던 수강자 PC의 원격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원격으로 사용자 PC에 붙고, 열린 포트의 확인과 CPU사용량, 프로세스 등을 전부 확인했습니다.

모니터링 분석 결과, 속도는 빠르지만 인터넷 신호가 약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웹서핑은 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트래픽을 요구하는 화상영어에는 가끔씩 회선이 죽기 때문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용자는 명확한 기록과 원리를 설명한 제 의견에 설득되어 인터넷 업체를 교체했습니다. 그 후에는 제대로 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고, 정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 회사 동료들을 추천하여 10명이 단체수강을 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만일 제가 로그만 보고 섣불리 판단했다면 수강자는 평생 화상수업을 받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사용자 시점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접근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결과만 보고 속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글자수 8601,478Byte

답변
*****라는 일본의 **회사의 게임개발부에서 게임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개발부의 수습으로 입사하였고, ****라는 iOS용 하이브리드 앱 게임에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일본인 디자이너, 일본인 개발자, 그리고 저를 포함한 한국인 수습 두 명, 이렇게 네 명이 한 팀이 되어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WAS는 jboss라는 처음 겪어보는 미들웨어에, Seam Framework를 사용했습니다. java기반으로 문법은 익숙했으나 그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절 비롯해 다른 수습 개발자들을 위해 환경설정 메뉴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하는 왕복 4시간동안 아이패드에 필요한 ebook을 넣어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요구사항을 구현했으며, 남는 기간에는 모바일용 페이지를 mobile-jquery를 이용해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에서는 4개월동안 교육생으로 인턴을 수행했습니다. Process Innovation와 프로세스 설계를 실습하고, Agile Practice중 Scrum을 기반한 IBM Application Management System(AMS)을 이용한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AMS를 이용한 블로그 개발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가점을 주는 방식에, 저는 스프링을 사용하지 않고 스프링의 구성을 흉내내어 만든 마이크로 블로그를 만들어 발표를 했습니다.

4주간의 평가 뒤에는 SAP ERP를 배우며 FI, MM, PP, CO 모듈의 흐름을 배우고, 실제 요구사항에 맞춰 ABAP으로 테이블과 화면을 만드는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에서는 전산1팀에 재직하며 기획 위주의 업무를 수행하고 그룹웨어와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했습니다. 창고 관리 시스템이나 경영자가 한눈에 공장 라인의 가동률을 알수 있는 Quality Management System을 유지보수 했습니다.

글자수 9871,558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