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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삼성에스디에스 2015년 하반기 신입 앱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전자공학과
  • 학점 3.5/4.5
  • 토익 775
  • 자격증 1개
  • 해외경험 1회
  • 9,826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스마트 홈 솔루션? 눈에 띄네, 삼성!]
대학교 재학 중 확률 및 불규칙 신호론 수업에서 HTK Tool(Hidden markov model Tool Kit)라는 음성인식 Tool을 활용해 서비스를 구상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모든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고, 관련 지식을 수집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구상하고 있던 것보다 더 체계적이고 발전된 형태로 상용화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삼성 SDS의 스마트 홈 솔루션이었습니다. 이미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세계로 수출하여 해외 주거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다시 구상해야 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력을 가진 삼성 SDS에서 제가 가진 역량을 다음과 같이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은 확고해졌습니다.

전자공학도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 및 기본지식 공부를 결코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갖춘 H/W 지식과 S/W 역량을 바탕으로 IoT, 즉 융합이 강조되는 ICT 시장에서 빠른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핵심 인재가 되겠습니다.

고객의 사생활 깊숙이 자리 잡을 IoT 서비스의 현재 플랫폼은, 기존 PC 환경에 맞춰 설계된 많은 보안 플랫폼과 비교하면 보안이 떨어집니다.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한 것이 무언인지 착안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IoT 보안 솔루션을 구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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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프로그래밍, 그 짜릿함에 대하여]
하드웨어를 주로 다루는 전자공학도가 개발자를 꿈꾸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닌데, 제가 원하는 진로를 흔들림 없이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팁스웨어라는 소규모 S/W 개발 회사의 김성엽 강사님입니다.

`언어 하나쯤은 할 줄 아는 것이 좋다던데….` 라는 막연한 생각에, 복학하기 전 방학 동안 지인으로부터 C언어부터 Window, MFC에 이르는 프로그래밍 강의를 소개받아 수강했습니다. 지난 새내기 때 교양으로 처음 접했던 C언어는 그저 코드를 외워 써내는 암기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방학 동안의 수업과 수차례의 복습 후 다시 접한 프로그래밍은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버튼을 생성하고 그것에 이벤트를 걸어, 하나의 실행파일(.exe)을 만드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더 나아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소켓 연결로 통신이 되도록 만든 프로그램을 친구들이 사용하고, 이를 칭찬해주었을 때에 성취감과 함께 더할 나위 없이 뿌듯했습니다.

이러한 코딩의 짜릿함에 수강을 마치고도 끊임없이 개인 프로젝트를 구상 및 제작하면서, 강사님께 지속해서 개발의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결국, 1: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멘토님과 함께 MFC와 C언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매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기간 내에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더욱 분발하여 예정보다 더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결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매력에 저의 진로를 확립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저의 경험과 도전정신은 삼성 SDS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타인을 위한 나눔은 곧 나를 위한 나눔]
IT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티로 활동하면서, 지식 나눔을 받음과 동시에 나눔에 동참하며 저의 가치관에 큰 변화를 가져왔던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멘토님께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C언어 강의가 있었습니다. 매 수업을 마칠 때 마다 수강생들은 이해한 바를 강의 게시판에 정리하여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저에게 틈틈히 학생들의 강의 정리에 덧글을 달으라고 피드백을 맡겼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긴가민가한 것이 몇 있어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려고 여러번 검색하여 확인한 후 겨우 덧글을 하나 쓸 수 있었습니다.

매주 주어지는 프로젝트를 마치기에도 벅찬데 피드백까지 하려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조금은 불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거듭한 결과 머릿속에 자연스레 복습이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탄탄한 기본 지식으로 이를 응용할 줄 알게 되어 프로젝트를 빠르게 마치는 데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강생들의 `고맙습니다`라는 덧글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타인을 위한 나눔은 곧 나 자신의 지식적, 인성적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ICT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나눔과 정보화 지원으로, 삼성 SDS와 함께 모두가 웃을 수 있는 ICT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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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떠오르는 미래 성장 동력 IoT, 강조되는 정보 보안!]
최근 해킹팀이 한국 국정원을 포함한 미국, 수단, 러시아 등의 각국 고객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음성 파일 등 400GB에 이르는 내부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일로 국정원이 수억 원을 들여 `아르시에스(RCS)`라는 원격 제어 시스템, 즉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을 사들였고, 이를 스마트폰 앱으로 배포하여 특정 민간인 사찰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스마트폰 보안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개인의 권리를 침해한 이 사례에서, 저는 보안의 중요성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간의 연결과 융합 즉, IoT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 정황 악용이 계속된다면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손해는 더 막대해질 것이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IC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 2~3년간 한국의 정보보안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는 IoT 시장에 비해 더디게 성장해 왔다고 합니다. 보안 기술이 IoT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와 상등하지 못하면, 고객으로서는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어 수요가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보안 문제는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이슈입니다.글로벌 ICT 기업이 되기에 앞서, 전 세계 무선 데이터 사용량 1위 국가인 한국에서 IoT 시장을 잡지 못하면 기업에도 큰 손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안 기술도 IoT 기술 못지않게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CT 업계에서 `선점`은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삼성 SDS가 에스원의 자회사 `시큐아이`를 인수하여 보안 솔루션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여느 기업들보다 발빠르게 정보 침해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이를 신속하게 시스템화하여 제공하는 삼성 SDS와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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