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
대학 입학 전 12년 동안 중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지금의 저를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린 나이에 유학생활을 시작 했기에 처음에는 중국식사고, 중국문화에만 익숙 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를 다시 한국으로 진학하게 되면서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고 이는 저의 사고를 많이 유연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에 이어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게 되면서 저의 시야는 더욱 넓어졌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협업을 이루어 내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오픈 된 사고방식은 비단 외국인을 상대할 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모임, 동아리 활동을 할 때에도 저는 언제나 열린 생각으로 변화를 주도 해 왔습니다. 특히 학생회 행사기획부장을 맡았을 때는 작년에 했던 매뉴얼대로 똑같이 행사를 준비 할 수도 있었지만 더 재미있게 할 순 없는지, 더 기대되게 할 순 없는지 항상 고민 했습니다. 나아가 부장으로써 부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자세도 잃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행사는 모두 역대 가장 많은 인기와 참여를 끌어 낼 수 있었고 저 자신도, 팀원들도 굉장히 뿌듯 해 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준비된 자세]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가구공장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였습니다. 대형 목판이 기계 안으로만 들어가면 고급스러운 가구로 변해서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저는 공장과 설비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어 산업공학에 진학하여 관심을 지식으로 바꿔 나갔습니다. OR모델, 생산공정관리 등 수업에서 공정이상을 탐지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고 ISP 수업에서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성격상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고 가장 관심 있는 분야와도 부합하여 세메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자세로 현장 업무를 빠르게 익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신입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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